'배구 여제' 김연경(28)이 올 시즌 터키 리그 개막전에서 선전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23일(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 브루한 페렉 스포츠 클럽 발리볼살롱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여자 프로 배구 리그 개막전에서 사르예르를 세트스코어 3-1(25-15 25-27 25-12 25-23)로 이겼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정규 리그에서 20승 2패로 우승했다. 그러나 챔피언 결정 리그에서 같은 이스탄불 연고 라이벌 팀인 바키프방크에 1-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또한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떰꼼(태국)과 브라질 국가 대표 팀의 기둥 나탈리아 페레이라를 영입했다.
김연경은 팀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들 블로커 에르다 에르뎀은 14점을 올렸고 나탈리아와 폴렌 우슬리슬라반은 각각 13점을 기록했다.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77&aid=0000050749
어제 밤 10시 50 분에 스포티브에서 생중계 해 준다고 해서...
눈 빠지게 기다렸는데..ㄷㄷ
방송 취소라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