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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6 11:29
[농구] 세계대회 출전 목표, U-18 여자 대표팀 맹훈련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760  

 “우승 내지 준우승으로 세계대회에 나가겠다”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23회 FIBA 아시아 U-18 여자농구대회에 출전하게 될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영민 감독은 체력 훈련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해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첫 연습 경기를 마친 뒤 각오를 밝혔다.

지난 13일 소집한 U18여자 농구대표팀은 춘천과 광주 등지에서 체력훈련에 돌입해 10일 간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마친 뒤 24일 경기도 성남으로 이동해 출국 전까지 여대부, 프로팀들과 연습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대표팀의 첫 연습 경기에서는 올 시즌 WKBL 드래프트에서 KB스타즈에 1순위로 지명된 박지수를 비롯해 여고부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숭의여고 박지현 등이 경기에 나서며 전력을 다졌다.

소집 이후 첫 연습 경기여서 인지 U-18 여자 대표팀은 조직력에서 문제점을 보이기도 했지만 박지수가 버티고 있는 페인트 존에서 프로 선수들도 쉽사리 공격에 나서지 못했고, 공격에서는 박지현이 스피드와 높이를 이용한 공격으로 득점을 만드는 등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대표팀 코칭 스태프의 평.

특히 박지수의 경우 국내 대회에서와는 달리 KEB하나은행의 외국인 선수 나탈리 어천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포스트업 공격을 펼쳐 경기를 지켜 본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첫 연습 경기를 마친 뒤 김영민 감독은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수비를 맞춰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공격에서 득점까지 연결 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공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체적인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였다. 그동안 일부 대표팀의 경우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와 교체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경우 다소 불만 어린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사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 아직 과정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믿고 기다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2016 U-18 여자 농구대표팀 *

감독 - 김영민(춘천여고)

코치 - 방지윤(숙명여고), 이상훈(청솔중)

선수

가드 - 박경림(화봉고), 이혜미(수피아여고), 차지현(분당경영고), 진세민(숭의여고)

포워드 - 나윤정(분당경영고), 이주연(인성여고), 김나연(춘천여고), 박지현(숭의여고)

센터 - 김두나랑(화봉고), 김민정(숙명여고), 박지수(분당경영고), 한엄지(삼천포여고)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30336

여자 농구의 샛별들 화이팅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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