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7-05-05 10:33
[기타] 정현, 세계 16위 몽피스 완파 '반란'..BMW오픈 8강행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1,464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7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6위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현은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총상금 48만 2천60 유로)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톱 시드의 몽피스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세계 랭킹 6위에 올라 있던 톱 랭커인 몽피스를 제압한 정현은 2주 연속 투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에서도 8강까지 오른 바 있다.

준준결승 상대는 미샤 즈베레프(32위·독일)와 마르틴 클리잔(53위·슬로바키아) 경기의 승자가 된다.

정현이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 전까지 정현이 물리친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였다.

정현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3회전에서 즈베레프를 꺾었으며 당시 즈베레프의 세계 랭킹은 21위였다.

1세트를 6-2로 예상 밖의 완승을 거둔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1시간 이상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를 만났다.

투어 대회 단식에서 통산 6차례나 우승한 강호를 상대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경기가 중단되면서 몽피스가 한숨을 돌리고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를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정현은 경기가 재개된 뒤 이어진 몽피스의 첫 서브 게임을 바로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며 '대어'를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정현이 제압한 몽피스는 올해 31세로 메이저 대회에서는 2008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US오픈 등 두 차례 4강에 오른 경력이 있는 강호다.

정현이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15년 9월 선전오픈에서 첫 투어 8강을 달성했고, 지난해 4월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다.

아직 투어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적은 없다.

emailid@yna.co.kr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05004022160?f=p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애견사랑 17-05-05 16:43
   
좋은 소식 이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 봅니다..
유니언츠 17-05-05 18:05
   
잘하네요..... 4강 가자.~~~~~~~~~
 
 
Total 5,2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49151
5011 [농구] 직관 전주KCC 수원KT 김영환 마이어스 레이업슛 성공 rteygf 02-14 1917
5010 [빙상] 아이스하키 질문이요... (5) 대박도령 02-12 2033
5009 [올림픽] '정말 잘했어요! 99.51' 차준환의 너무나도 완… 코리아 02-10 2933
5008 [올림픽] 16년 한 풀었다…자코벨리스 드디어 금메달 (1) 코리아 02-10 2669
5007 [올림픽] 이번 쇼트트랙 경기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뢰매 02-09 2543
5006 [올림픽] 그나저나 중궈러 감독하고 코치들... (3) 가을이아빠 02-08 4070
5005 [기타] 짱, 러샤가 스포츠에서(특히 올림픽) 유독 뻔뻔한 이… CASA 02-08 2843
5004 [기타] 우리나라가 손해 보더라도 숏트랙은 걍 올림픽 종목… (1) CASA 02-07 2684
5003 [올림픽] 역대 가장더러운 올림픽! (2) 덤블링 02-07 2853
5002 [올림픽] 중국 노터치 금메달 (4) ijkljklmin 02-07 7873
5001 [잡담] 오늘자 올림픽 국내중계 (1) 이불몽땅 02-04 2922
5000 [잡담] 농구를 봤는데 하필 최악의 경기가 걸리다니..... (2) 새벽에축구 02-01 1832
4999 [배구] 김호철감독님의 작전타임 백전백패 01-30 1265
4998 [빙상] 2022 ISU 4대륙 피겨선수권_ 갈라쇼 코리아 01-27 1085
4997 [기타] 헐 정찬성 챔프타이틀전잡혔네요 (1) 텍스북 01-26 2047
4996 [빙상] 2022 ISU 4대륙 피겨선수권_2위 이해인 3위 김예림 코리아 01-23 1210
4995 [빙상] 2022 ISU 4대륙 피겨선수권_우승!! 차준환 코리아 01-23 928
4994 [격투기] 은가누는 또한번 진화하네요 큐티 01-23 829
4993 [기타] 테니스 권순우 vs 루네. 3시간 풀세트 (1) 빈빈 01-17 1131
4992 [골프] 박세리의 고향은 전남 광주죠 (2) 삼한 01-16 1700
4991 [빙상] 2022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유영 코리아 01-09 1299
4990 [배구] 이다현 (2) 백전백패 12-27 3283
4989 [수영] 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金 (9) 이뻐서미안 12-18 3500
4988 [농구] 직관 211204 공때문에 넘어진 라건아 rteygf 12-14 1152
4987 [농구] 직관 211211 유병훈 롱슛성공 rteygf 12-14 808
4986 [올림픽] 김연아, 美잡지 선정 역대 최고 '올림픽 영웅 亞 … (7) 스쿨즈건0 12-14 4768
4985 [농구] KBL에서 나온 덩크 (1) 큐티 12-13 19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