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소트니코바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불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 '닛칸겐다이'는 9월1일 "이대로 은퇴도. 소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불참하는 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8월28일 아델리나 소트나코바(21 러시아)의 코치인 예브게니 플로셴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러시아 매체 'R-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소트니코바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시즌이므로, 소트니코바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소트니코바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이후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겐다이는 "플로셴코 코치는 소트니코바의 장기 결장을 암시하고 있지만, 이대로 은퇴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