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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9 14:01
[배구] 일본도 탐내는 한국-태국 女 배구의 ‘러브라인’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3,305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공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한국과 올스타전이 성공하니까 일본이 태국에 자기들과 하자고 연락을 했다고 하네요”

8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주말 저녁 늦은 시간에 열린 경기였지만 경기장에 마련된 4602석이 가득 찼다. 한국과 태국의 배구팬이 대거 찾은 경기장은 경기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코트의 선수들도, 관중석의 배구팬도 모두가 밝은 얼굴로 함께 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는 올해가 두 번째 대회다.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사실 이 대회는 앞서 열렸던 한국과 일본의 탑 매치 후속작이다. 하지만 탑 매치가 대회를 치르는 한국과 일본의 견해차로 2015년을 끝으로 더는 열리지 않게 되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주관방송사인 KBSN이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나섰고, 결국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배구강국 태국과 손을 잡았다.

태국은 뜨거운 배구 인기를 자랑하는 국가다. 지난해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의 첫 대회가 열린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의 7000석도 순식간에 모두 팔려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을 정도다.


여자배구에서도 일본은 왕따네요 ㅎㅎㅎ
밉상 같은 짓만 하는 일본.
꼴 좋다..이제 와서 또 끼어달라고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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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프 18-04-09 20:10
   
진짜 일본이 태국에 그런 연락을 했나요 ?
ㅋ 웃기네요..
사실 한태배구올스타전이 열리기 까지 긴시간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죠.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배구에 애정을 가진 배구팬으로서 제가 아는한 말씀 드려 볼께요..

태국배구는 일찍부터 친일본 성향이 커서 일본배구를 벤치마킹 하면서 발전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 당시 타도한국을 기치로 태국배구협회가 일본배구협회와 협력하여  전략적으로
합동훈련하고 현지적응을 마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일본이 태국 뒤통수를 친겁니다. 일본이 세르비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일부러 져서 태국이 탈락하게 됩니다. ....태국은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김연경을 위시한 한국대표팀이 태국팀 숙소로 가서 태국팀을 위로 합니다. 이것이 방송되기도 하구요.

그로부터 4년후 2016년 리우올림픽 예선에서도 태국와 일본의 대결에서 마지막 5세트 태국이 12대 6으로 앞선
상황에서 레드카드 두장받고 2점을 그냥 주면서 역전패 당해서 또 태국이 탈락하게 됩니다..또다시 태국은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때 한국은 충분히 태국을 이길수 있었지만 일부러 져준 느낌이 있었죠..
그래서 태국은 한국에 크게 호감을 갖게 되고 이런 일들때문에 예전에는 친일본 성향의 태국배구가 바뀝니다. 

국제경기에서 자주 보는 한국선수들과는 개인적으로 친분관계가 깊은 태국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선수들과 태국선수들은 서로 소가 닭보듯 하죠...한국선수들은 마음을 열고 서로 친구 하는데
일본 선수들은 마음을  열고 친구로 대하지 않죠...그냥 자기들이 배구기술 전수해주고 가르쳐준 나라정도로
인식하는 듯 합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해서 한국배구선수들이 실제로 태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그 결실로
한태배구올스타 같은 이벤트 경기도 개최될수 있었던 거구요...

이번 한태배구 올스타 전을 치루기 전에 저는 한가지 염려한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국 관중들이 손님 맞이해 놓고 심한 국뽕을 부리면 어떻게 하나.?
2017년 태국에서 엄청나게 극진한 대우를 받은 우리들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소홀히 대접하면 어떻게 하나 ?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태배구 올스타전  보니 잘 치뤄낸듯 하여 한편 마음이 좋습니다.

이번 한태배구올스타전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것은 한국과 한국민들이 치졸한 국뽕이나 부리고 교만을 떨지 말고
겸손하게 손님을 맞고 정중히 대한다면 다른나라들이 진정으로 한국과 한국민을 존경하고 좋아하게 된다는 겁니다. 한국인들의 DNA 에는 따뜻하고 정많은 인간미가 들어 있습니다. 이걸 잘 살려서 잘사는 나라건 못사는 나라건 간에 그들의 문화와 다름을 인정하고 포옹할수 있는 관용과 이해심을 갖는다면 아시아에서 최고가 되는 나라가
될것을 확신합니다.
     
소년명수 18-04-09 21:37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837518

국뽕은 태국 종특..
그래도 배구에서라도 친하게 지내면 나쁜건 아니죠.
아날로그 18-04-11 20:06
   
쪽발이들은 정말 염치가 없구나.....

지들이 리우올림픽 지역예선에서.....
태국이 진출할 경기를..
말도안되는 더러운 심판매수로 ....진출권을 따서 출전하고.....태국 못나가게 해놓고.....

사람이라면....그러면 안되는거다.
엘알 18-04-21 18:04
   
태국...  2차 세계대전  왜놈 동맹국...

심지어 미국에 선전포고 까지 했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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