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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3 14:50
[육상] 기어오는 일본 여자 육상선수
 글쓴이 : 베르테르
조회 : 4,563  



지난 21일(일) 일본에서 열린 릴레이 육상대회.
한 선수가 다리 부상을 당해 달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포기하지 않고 200m 가량을 기어서 다음 선수에게 바톤을 넘겨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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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pYo 18-10-23 15:46
   
기어서 나아갈때만도 대단하다 감동 먹으며 이슈되어서 방송출전도 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교대후 무릎 상태보곤 할 말을 잃었네요.

Ps  한 발로 뛰는것은 반칙인가요? 한쪽 발목 부상인듯한데 한 발로 뛰는것이 더 빠를듯 해서요.
     
베르테르 18-10-23 16:33
   
1분 31초쯤 보면 많이 아파 보이긴 하네요. 저도 한발로 뛰다가 두 손으로 땅을 짚거나 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는 선수 본인이 알테니까요.
코리아 18-10-23 17:25
   
저건 주최측이 욕먹어야지요. 선수도 미련한거고~
선수를 보호하는게 먼저이지 감동스러운 미담이 중요한게 아닐텐데~
그동안 일본 스포츠선수들이 보여왔던 전형적인 모습임~
포기하는 모습보다는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야 다음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현재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전성기때 권투를 봐도 일본선수들 한국선수들에게 피투성이가 되도록 쥭어라 맞아도 KO로 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음~
브리츠 18-10-23 20:10
   
스포츠정신에 감동이지만
진짜 하지 말어야할짓
좀 쉬던지 걷지도 못하면 포기해야지  팀괴 선수들 걱정을 한건지 왕따당할가 걱정한건지
 저러다 더 큰 부상오면 그게 진짜 민폐
 보면서 닉오하면 군생활 고문관으로 찍힐까 무서워 극한의 정신력으로 완주했던
군대 산악 구보때가 생각나서 `씁스레하내요
nigma 18-10-23 20:54
   
제가 보니 꼭 저렇게 해야만 하는 건지 관련 규정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그냥 그럴 수도 있어보입니다.
경기 보니 중장거리 릴레인것 같고 기어온 거리를 생각할 때 꼭 직접 넘겨줘야 하는 거면 다른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valentino 18-10-23 23:26
   
음 뭔가 짠해 보입니다.
그래도 다음을 생각했더라면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또 선수 개인의 남다른 의지? 그랫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면야 ...
이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배적인것은 선수로써 롱런하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줄도 알아야
쓰라린 약처럼 좋은 경험이되서,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동동이2 18-10-24 01:09
   
아스팔트에서 기어본사람이 없으신듯...
5미터만 기어도 무릎 다까집니다.. 저건 진짜 말도안되는 선수학대죠
아예 지금 선수생명 끝났을지도 몰라요
쓰라린약? 감동? 진짜 어이가 없네요
세상을바꿔 18-10-24 12:17
   
무릎 덜까지려고 흰색선 위로 기어오네, 그래도 짠함.
엽동이 18-10-24 13:37
   
저무릎으로 앞으로의 선수생활 지장없을가요
힘나님 18-10-24 19:51
   
저게 미련한 거지 감동??
유령니이잉 18-11-06 18:30
   
저 장면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은 무슨 의도인지 잘 모르겠네
기어가는건 선수 본인 선택이고 선수 입장을 우리가 헤아릴 수 있나
팀에 민폐끼치기 싫어서 혹은 열정이나 노력한 세월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지
왜 선수를 비난하는거지  단순히 일본이라고 너무 비난 잣대 세우는 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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