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8-12-26 03:00
[빙상] 한편의 영화처럼 / 스페인팬 사로잡은 피겨퀸 김연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775  



한 편의 영화처럼..스페인 팬 사로잡은 '피겨 퀸' 김연아



[앵커]

요즘 피겨 팬들 사이에서 김연아의 스페인 공연이 화제입니다. 올 초 평창올림픽 성화를 점화하면서 깜짝 등장 한 뒤로 4년 만에 아이스쇼에 복귀했고 이번에 해외 공연도 치렀습니다.

김연아의 스케이트 2막을 온누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팬텀스레드'의 의상실 속, 실크 원피스를 입은 김연아는 우아한 연기로 낯선 팬들도 사로잡았습니다.

찰리채플린 영화 속 음악을 배경 삼아 양산을 들고 하늘하늘한 몸짓을 수놓았고, 검은 중절모와 함께 한 중성적인 연기 뒤에는 반짝이는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짧은 시간, 다양한 감성을 풀어낸 김연아의 공연은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 같았습니다.

스페인에서의 첫 쇼처럼 김연아에게 올 한 해는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스에서 가져온 성화를 스스로 성화대에 붙이며 올림픽 문을 열었고 긴장 속에 치렀던 그간의 경기와 달리 이번에는 후배들을 응원하며 좀 다른 올림픽도 경험했습니다.

은퇴한 지 4년 만에 세계적인 스포츠 전설들에게 주어지던 특별한 상도 받았습니다.

한참 동안 벗어뒀던 스케이트를 다시 신고 돌아왔는데, 4년 만에 치러낸 얼음판 복귀와 이번 해외 아이스쇼는 점프 없이도 꽉 찬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빈틈없는 연기로 팬들을 설레게 했던 선수 시절처럼 올해 김연아의 스케이트 2막은 짧지만 긴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화면제공 : 루루뜨·산호초·임주·jennyojm·ollah_97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8-12-26 03:00
   
 
 
Total 5,2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50313
4905 [농구] 삼성생명플옵모드 무섭네요 백전백패 03-10 1495
4904 [배구] 흥국생명 경기. 참 보기가 힘드네... (1) 헬로PC 03-07 2624
4903 [빙상] 결국 귀화하네요 (5) 리오넬구씨 03-07 7426
4902 [올림픽] 김연경이 말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팀 지원 (4) 보미왔니 03-04 3397
4901 [배구] 미친 기록 (3) 雲雀高飛 02-26 3167
4900 [배구] 폼생폼사 (2) 雲雀高飛 02-24 2127
4899 [배구] 전세계가 극찬하는 월드 베스트 김연경 헌사 모음 (3) 보미왔니 02-23 4781
4898 [배구] 박상하 학폭인정 은퇴 (3) llllllllll 02-22 3583
4897 [기타] 日도 '이재영·이다영'학폭 뉴스.. "랭킹 1위" (13) 스쿨즈건0 02-17 5216
4896 [기타] 맷값폭행 최철원 신임 아이스하키 회장 인준거부 (3) 마스크노 02-17 2623
4895 [배구] 배구계는 아직 정신 못차렸구나~~ (2) 댓글실명제 02-15 3784
4894 [배구] 쌍둥이 자매는 국대에 별 관심도 없었는데.. 안한다고 02-15 2753
4893 [배구] 율공주도 울고 유미님도 울고 gs도 울고.. 코리아 02-15 1981
4892 [배구] 男배구선수 학폭에 고환수술 …가해자는 송명근·심… (3) 루빈이 02-13 2935
4891 [기타] 호주 오픈이 벌써 시작 되었죠.. 사이공 02-10 1084
4890 [배구] 여배 학폭 선수 자필 사과문 (13) llllllllll 02-10 4376
4889 [배구] 유명 여자 배구선수 2명 학폭논란 (8) 마스크노 02-10 3540
4888 [격투기] 알리 꺾은 전 헤비급 챔피언 리언 스핑크스 별세 (1) 캡틴홍 02-07 2012
4887 [빙상] 소트니코바 “한국 팬들은 아직도 내가 죽길 바란다… (16) 스쿨즈건0 02-03 6557
4886 [배구] 소영 선배... (7) 식후산책 01-25 4789
4885 [빙상] "노선영, 스케이팅 빠르다며 욕설" (71) 큐티 01-22 6549
4884 [기타] 포스트 박태환 황선우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2) 루빈이 01-20 1758
4883 [격투기] 실전 주싯수 (11) 냉각수 01-15 3787
4882 [농구] 데니스 로드맨 아들입니다 (2) 식후산책 01-14 4145
4881 [빙상] 컬링 미모 원탑 "굿샷 좀 해주면 안되요~" (4) 보미왔니 01-13 5046
4880 [농구] [NBA] 야수 아데토쿤보 올랜드전 22득점 하이라이트 (1) MLB하이랏 01-12 1157
4879 [배구] 몽골 소녀의 꿈~ (9) 보미왔니 01-08 482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