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가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였다. 새로운 감독은 이태리 출신의 스테파노 라바리니(1979년생, 남자)로 임기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이고 출전권을 확보할 경우 2020 올림픽까지로 연장한다.
배구협회는 그간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고민과 논의를 거듭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라는 커다란 과업이 있고 또한 국내에서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여자대표팀 감독의 선임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가 외국인감독을 영입하기로 한 것은 세계배구의 새로운 흐름을 간파하고 국제대회에서 높이 있는 팀을 상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감독을 영입함으로써 대표팀 운영에 있어서 획기적이고 신선한 전환이 필요해서이다.
배구협회는 오늘 결정된 스테파노 감독과의 구체적인 협상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2~3월경 스테파노 감독을 일시 귀국케 하여 V리그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를 파악하게 할 계획이다. 이후 브라질 리그가 끝나는 대로 4월 중순 혹은 5월 초순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아울러 스테파노 감독과 함께 외국인 체력트레이너도 같이 영입할 계획이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여자배구는 감독이 항상 문제였는데..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하다니 ㅎㅎ
김연경 선수 마지막 올림픽
도쿄 올림픽 출전해서 꼭 메달 획득하면 좋겠네요..
여자배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