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많습니다만 바둑은 특수성이 있죠.
역사도 오래되었고 매너 중시하고, 고급 지향적인 게임입니다.
커제의 행동은 커제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바둑계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입니다.
저런 욕설이 오고간다면 바둑을 누가 고고하다 하면서 매력을 느낄까요?
져서 분하면 집에 돌아가서 방구석에 앉아서 왜 졌는지 , 왜 실수했는지 성찰을 해야지...
상대 면전에서 행패를 부려야 프로인가?????
투수면 왜 내 공을 쳤냐고 다음 타석에 면상에 공 던지면 완전 프로네???
축구 수비수는 상대팀 골 넣은 놈 다리 하나는 부러트려줘야 프로구나????
다음 부턴 정환이가 지면 바둑판으로 커제 대가리 뽀개버리면 완전 프로겠구나?????
프로라면 말이지.......평생을 수천, 수만 판의 야구 축구 바둑 경기를 하게 될거고, 승자와 패자는 항상 갈리게 마련이고 이기든 지든 상대는 존중해야지 프로지.......한 두판 졌다고 상대 면전에서 돌 던지고 자기 뺨 때리고 위화감 조성하면서 행패를 부려서 쓰겠나..지는게 싫으면 일본 애들처럼 국제 대회 안나오면 되는거다
차라리 바둑 그만 두고 뭔가를 던지고 싶으면 야구를 하던가, 뺨 때리는게 하고 싶으면 격투기를 배워서 ufc 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