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의 아버지 신수현 씨(수원시탁구협회 전무)는 30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사실 (신)유빈이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가족회의를 거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유빈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을 경우, 2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팀 없이 개인후원을 받으며, 해외 오픈 대회 등을 뛰는 것이 첫 번째이고,
바로 실업팀에 입단하는 것이 두 번째다.
지난 1월 31일 대한체육회가 경기인등록 규정을 변경하고 이어 대한탁구협회 경기위원회가 중학교 졸업 후 실업팀 입단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가능해졌다.
신유빈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