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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3 01:33
[농구] 일본에 대패한 여자농구의 몰락, 예고된 것이었다!!|……―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483  


오늘밤 농구팬으로서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충격에 잠이 올 것 같지 않아 글을 써본다.

인터넷으로 이번 예선전 주요 경기는 밤잠을 줄여가며 보았다.일본이 체코와의 8강전에서

1쿼터 4-17의 열세를 딛고 수비를 강화해 47-53  6점차로 지는 것을 보고, 혹시 한국이 패배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었다.정말 일본이 준비를 많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결국 우리시간 7월1일  0시에 거행된 일본과의 경기는 실망을 넘어 세계 농구계에 대망신에다 여자농구 몰락의 전조였다. 1쿼터에서 이미 승부는 결정났다. 정말 믿고 싶지 않은 4-29.

경기시간 내내 신정자-변연하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패턴에 외곽에서 공만 돌리다 실수 연발, 인사이드 공격은 도대체 볼 수도 없었고, 게임이 많은 국내 리그전의 영향인지 빠른 수비전환이 전혀 되지 않았고, 상대에게 패스하는 한심한 경기는 차라리 코미디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부끄럽고 치욕스런 완패였다. 

 

이제껏 한국 여자농구가 이처럼 처참하게 무너진 것을 나는 본 적이 없다.일본이 4쿼터 초반에  승리를 확신해 오가 유코등 주전멤버들을 캐나다(예상)전에 대비해  빼지 않았다면 하프게임 이상으로 졌을 것이다.이제 한국 여자농구마저 남자농구에 이어 아시아 3류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앞으로 10년은 한국 여자농구는 중국에 이어 일본마저 넘지 못한다. 선수들의 부상 및 컨디션 부조 등 핑계는 대지 말라.그것도 실력의 일부다. 

 

  전쟁을 앞두고 감독자리를 놓고 분탕질한 농구협회 이사진은 이번에 책임을 지고 깨끗이

사임하고  농구판에 일절 기웃거리지 말기 바란다. 당신들은 한국 여자농구계의 하락세를 부채질한 주범이다. 진정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지만 연이은 팀 해체도 이어질 것이고  1개 팀이 우승을 독식해 식상한데다  대표선수라는 자부심도 없고 겉멋만 잔뜩 든 몇몇 선수들, 프로답지않은 여자농구를 어느 방송사가 중계하겠는가?  추후 사태를 농구팬들은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자기를 코치자리에 넣어달라고 땡깡부렸던 정미라, 왕년의 여자농구스타였다곤 하지만 그것을 거절한 임달식감독을 이사회에서 토사구팽시키면서 한 말이 " 그 정도 멤버로 우승한 것은 (신한은행)  감독능력이 아니라 선수들의 능력때문"이라며 평가절하하는 어처구니없는 망발을 해 같은 농구인으로서 임달식감독 을 폄훼했다. 나는 임달식 예찬론자가 아니다.사실 임감독이 이번 대표팀을 맡았어도 올림픽 본선 진출은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대패하진 않았을 것이다.   

  거기에 일부  동조해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최악의 자충수를 두고 만 이사진중  한 명인 신동파,  당신은 한국 농구계엔 정말 대스타였지만, 70줄을 넘은 사람이 우유부단해 감독 경질에 결국 찬성해 얻은 결과가 과연 이 꼴인가 묻고 싶다. 제발 이제  남녀 농구판에 기웃거리는 추한 모습은 TV에서도 보고 싶지 않다. 속된 말로 "많이 묵었다 아이가"!

  양심적 처사를 기대했던(감독직 사양) 농구팬들의 호소를 배신한 이호근감독, 끝내 감독직을  "얼씨구나" 덥석 물어 얻은 게 바로 이런 대참패인가? 도대체 뛰지못할 선수들은 왜 데려갔는가?  면피용이 아니기만 바란다. 당신은 한마디로 작전부재에다 선수와의  소통도 없었던  "졸장"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고 일생일대의 불명예도 얻었다. "한국 여자농구를 망신-추락케한 그때 그 감독"이 바로 그것이다. 자승자박이었으니 변명하지 말고 제발 입은 다물라!! 

  몇몇 선수들에게 한 마디. 실수하고도 생뚱한 표정을 짓거나 생글거리지 말라! 이름을 거론하진 않겠지만 최고연봉자에다 평균 최다득점자  김모,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데다 발도 느린데  무대포로 공격만 하다  파울만 하는 정모, 우승팀 선수지만 결국 국내용으로 드러난 강모, 이들은 진지함과 열정이 없었다.거기서 패배는 이미 도사리고 있었다.

  나는 이젠 <신세계>가 왜 해체됐는지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된다. 선수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다.농구협회의 무능함과  한국 농구의 미래에 대해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자리에만 연연하고 이익만 챙기는 구태의연한 협회 이사진은 어서 떠나라!! 그게 여자농구를, 나아가 한국 여자농구의 찬란한 역사를 살리는 단초가 될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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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12-07-20 22:35
   
잘바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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