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고 부모 욕하던 너희 둘” 여자 배구선수 학폭 의혹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게시판에는 10일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수많은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A씨는 “10년이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에 올린 게시물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스쳤다.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 글을 쓴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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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고 끔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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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8일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에 먼저 비슷한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언론에는 한 여자 배구선수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애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단 측은 복통으로 인해 입원한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소속팀에서 상식에 맞는 처리를 해주었으면 하네여
[기사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05&aid=000141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