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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09 20:05
[올림픽] 이번 쇼트트랙 경기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글쓴이 : 우뢰매
조회 : 2,547  

제가 머 전문가는 아니지만.과거 김동성/안톤오노 경기도 라이브실황으로 보고..
쇼트트랙 경기를 20년 넘게 보아온 입장에서 얘기를 하자면.

1000m결승..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게.
20년 넘게 쇼트트랙 경기를 보아오지만..결승전 경기가 반 이상 진행됐는데..
얼음이 깨져 부상우려가 있다고 재경기하는 꼴은 처음 봄.
스포츠에서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하듯이 빙질이 안좋은 것도 경기의 일부인데.

(여기서 말하는 오심은 홈 어드밴티지/심판매수에 의한 편파판정이 아니라.
심판이 자기의 시력과 판단으로 최대한 공정판 판정을 했으나..
인간의 한계로 보지못하는 그런 오심을 말하는 것이지.) 

그렇게 선수부상이 염려됐으면..그 전 경기들에선 링크 같은 곳을 돌다가 7~8명의 선수가 계속 넘어지는데도.
바로 조치도 안하고 재경기도 안하더만.
그리고 1000n결승에선 거기 빙판에 문제있다는 걸 어찌 알았을꼬?!
1000m결승 중에 아무도 넘어지지 않았고 글고 링크 밖에 있는 사람이 그걸 알았다고?!
선수들이야,한두바퀴 돌면..빙판 어디가 안좋다는 걸..
눈이 좋은 선수는 눈으로 보고 아는 선수도 있고.
보통 한두바퀴 돌면 스케이트날/발끝으로 전해져오는 감각으로,선수들 어디가 빙질이 안좋다는 걸 알게됨~
(물론 그걸 아는 순간,이미 넘어졌을 수도 있고.)
그런데도 경기 중에 그걸 피해가면서,또 머리속으로 외워가면서 타는 게 저 쇼트트랙인데.

다분히 상식적으로,의심이 되는 게.
경기 전에 이미 얼음이 깨진 함정파놓고 헝가리선수들이 걸려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게 아닌가하는.
그런데 거기에 안걸려넘어지고 헝가리선수가 1위로 치고나가 경기가 반 이상 진행되니까.
갑자기 경기중단?! 부상우려가 있다면서 재경기?! 
그리곤 링크 내 어떤 곳을 딱 집어서 정비를 한다고? 일말의 확인이나 고민도 없이..
링크 안 선수들도 보기힘든데,링크 밖에 있는 사람이 딱 집어서 거기 빙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어찌 아는지?!
아니면 경기 전에 그걸 알면서도 고의로 조치하지 않았단 얘기 밖에 더 됨?! 
질 것같으면 그걸 핑계로 재경기하기 위해서..아니면 그렇게 함정을 파놓고 걸려넘어지기를 바라는.

특히 쇼트트랙같은 경기에선 링크 어느 부근이 빙질이 안좋다는 걸 알고 타는 것과 모르고 타는 건 천지차이임.
어느 부근 얼음이 깨져있다/긁혀있다는 걸 알면 거기선 속도를 줄이거나 피해가거나..
피해갈 수 없을 땐 넘어지지않기 위해 발목에 힘을 꽉 주고 대비를 할 수 있으니.
그렇게 극한의 원심력을 버티며 회전하다가 얼음조각 하나/살짝 긁히거나 찍힌 곳에 걸려도 넘어질 수 있는 경기인데.
링크 내의 빙질 현 상태를 알고..함정을 파놓고 경기를 하면 이 아니 유리할 수가 없는..  

의심을 하면 너무 많지만.저 중국이라면 무슨 짓을 다 하겠죠.
이 쇼트트랙 링크정비요원이 빙판정리하면서 특정코스의 빙판을 살짝 긁어놓아서..함정을 만들고.
그걸 중국선수들에게 통보해서 서로 공유하고.머 A코스 안쪽/B코스 바깥쪽/C코스 중간에 함정 만들어놨다고.
쇼트트랙이란 게 원심력을 극한으로 받으며 고속회전하기에..
깨진 얼음조각 하나를 잘못 밟아도 넘어질 수 있음.
마치 이번 중국선수가 경기 중에 링크돌을 손으로 던져서 캐나다 선수 넘어뜨리는 것처럼.
경기 중간중간,링크정비요원이 들어가서 자기 체중을 실어서 살짝 빙판을 찍어놓거나 그어놓아도.
선수들 거기에 걸려넘어질 수가 있는데.
그렇게 링크 곳곳에 함정을 파놓고 중국선수들에겐 이미 통보하는 것.거기 조심해서 피해가라고.
그리곤 중국선수들,얘들은 경기전 그걸 외우고 들어가고.

사람이 사람들과 부대끼며 수십년 살다보니..
사람 눈만 봐도 그 사람이 무얼 두려워하고 있다,무언가를 숨기고있다는 느낌이 올 수 있는데.
요 베이징 쇼트트랙 경기중의 중국여자선수 눈빛을 보고 순간적으로 딱 무언가 느낌이 왔음.
얘가 뭔가 숨기고있다/두려워하고 있다/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느낌.
저렇게 빙판에 함정을 파놨는데,앞에 선수들이 거기에 걸려넘어질 때 같이 넘어지지않고 피해갈려고.
아니면 자기는 그 함정에 걸려서 넘어지지않을려고 엄청 조심하며 느리게 타면서..
앞의 선수들이 거기 걸려서 넘어지는 걸,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게 느껴졌달까.
그 중국여자선수의 눈빛과 행동이 다분히 의심스러웠음..

아니면 우스갯소리를 한다면..
경기 전에 링크 여기저기/몇군데 함정 파놓은 걸 듣고 나왔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긴장하면서 까먹은 거.멍청해서?!(그 중국여자선수 눈빛이 딱 그러했음.)
아니면,그 함정에 다른나라 선수들이 걸려넘어지면서 빙판이 더 깨지고 엉망이 되어서..
자기들 플레이까지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을 못한건지도. 

앞으로 쇼트트랙 남은 경기를 보면서..
중국선수들이 링크 내 어떤 곳을 미리 알고 피해다니는지.
아니면 그 함정에 자기는 걸려넘어지지 않을려고 속도를 줄이는지..
또,함정을 파놓고 일부로 뒤에서 앞의 선수들이 넘어지기를 기다리는지.또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이번 올림픽 경기 중 그들의 행동을 보면 상당히 의심이 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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