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24-02-14 20:47
[격투기] 태권도 허리 엉덩이의 뒤틀림을 막는 방법이 있긴 있다?
 글쓴이 : 곰곰58
조회 : 1,177  

뭐여 제 리플에 열심히 가라데도 골반의 뒤틀림 나오고....다른 스포츠도 다 나온다고 열변 하시던분들 복강내압을 사용하는 방법 리플은 왜 못 다셨어요?ㅋㅋㅋ

넵 있습니다. 코어근육에 대해 시작된게 1996년 호주의 실험실이었어요. 팔 다리가 움직이기 전에 복근이 먼저 움직여서 안정성을 만든다.가 그 내용인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 복강내압을 사용하면 척추의 안정성은 증가한다는 연구 논문이 나온게 불과 1999년이지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건 불과 2000년이니까, 1999년에야 겨우 시작된 연구들은 태권도에 반영이 안 되어 있을수도 있지요. 

복강내압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을 들이쉬어야겠지요.
그리고 복강내압이 생성되면 척추의 안정성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그럼 발차는걸 보는게 아니라, 발차기 전에 복강내압이 생길 때 모습이 보이는지를 보면 되겠네요. 엉덩이 굽힘근(Hip flexor)은 아래와 같이 숨쉬기 운동할 때 엉덩이와 다리를 움직여 주는 근육인데요. 골반의 전방경사가 나오면 엉덩이 굽힘근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골반의 전방경사(허리와 엉덩이를 뒤틀면 기본적으로 한쪽은 골반의 전방경사 한쪽은 골반의 후방경사가 나오지요.)의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엉덩 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모습이 보이면 발차기 전에 복강 내압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태권도 발차기 위해 발 드는걸 보면요. 허리와 엉덩이를 뒤틀면서, 한쪽은 골반의 전경이 나오는게 보이고요.물론 엉덩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요.
anigif.gif

태권도 발차는 걸 보면요
TKD.gif

가라데 발차기 위해 발 드는걸 보면요. 허리와 엉덩이를 뒤틀지 않고. 엉덩굽힘근이 활성화 되는 것처럼 보이지요. 넵 숨을 들이 마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숨을 들이 마쉴때의 모습이 보이지요.아마 이때 복강내압을 형성 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anigif.gif

가라데 발차는 걸 보면요
anigif.gif

가라데가 사실은 중국무술이지요. 대체로 백학권이라고 보는 것 같더라구요. 서양 과학이 대략 1999년에 알아낸 걸 백학권은 청나라 초기에도 대체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태권도는 지금도 모르고 있는 것 같구요...모르는게 죄는 아니지요....하지만 모르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YBT를 통해서 측정할 수 있는 균형능력의 문제가 생기는데도, 어떻게든 무시하는건 죄가 되겠지요.

[#토마스검사]
https://www.physio-pedia.com/Thomas_Test
토마스 테스트 양성 엉덩이 굽힘근이 tight함을 나타냅니다.
https://www.physio-pedia.com/Pelvic_Tilt
"Thomas test," which assesses hip flexor tightness and can indicate anterior pelvic tilt.[6]
Suits WH. (2021). Clinical measures of pelvic tilt in physical 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Sports Physical Therapy, 16(5), 1366.

https://proprio.tistory.com/134
엉덩허리근=장요근의 기능이상은 호흡에도 영향을 준다.

http://www.jkspm.org/journal/view.html?doi=10.13066/kspm.2022.17.3.79
엉덩허리근에 대한 수동 신장은 호흡을 증가시킨다.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5418/
Psoas dysfunction and psoas spasm can cause a restriction in the movement of the thoracic diaphragm that potentially causes more disability in the back muscles than other conditions.
요근의 기능이상이나 요근 떨림은 횡격막의 이동에 제한을 가져올 수 있다.

[#복강내압]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021929098001298

J Cholewicki 저술 · 1999 · 543회 인용 — Currently, intra-abdominal pressure (IAP) is thought to provide stability to the lumbar spine, but the exact principles have yet to be specified.

[#YBT = Y밸런스 테스트 = Y균형 테스트]
몸에 나쁜게 아닌지 의심을 해 볼수가 있지요...그럼 누구나 집에서 동적 균형능력 테스트(Y균형테스트=YBT)를 해 보면 되요...필요없는 논쟁을 할 필요가 없어요..
YBT1.png

YBT2.png
-- 각 방향으로 발을 최대한 뻗는데, 터치만 해야지 딛으면 안 되어요.
-- 준비선을 밟고 있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거나, 이동하면 파울이에요.
--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오지 못하면 역시 파울이에요.
-- 측정된 길이를 전상장골극에서 복숭아뼈까지의 길이의 비율로 나타내죠.
** 뒷쪽 두 방향은 왼발을 딛었을 때와 오른발을 딛었을 때, 방향이 달라요.몸 바깥쪽인지, 몸 안쪽인지를 통해 구분하시면 되어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태권도 발차기 하면서 골반 비튼다고 동적 균형능력에 문제가생기는지 아닌지 탁상논쟁을 할 필요가 없어요....너 의미도 없는 논문 나열하네..ㅋㅋㅋ이런 논쟁이 필요가 없어요...집에서 바닥에 선 긋고 동적 균형 능력 테스트 해서..좌우 차이가 4cm 이상이면 동적 균형 능력에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태권도 발차기 발 들때.
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
2분 14초

태권도 발차기 발찰 때
https://www.youtube.com/watch?v=73egN8MnMv8
3분 30초의 돌려차기
 
공수도 발차기
https://www.youtube.com/watch?v=9s1SamWOqJc
2분 56초~2분57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2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52326
694 [올림픽] 새벽 1시 축구 (2) 펩시코리아 07-29 870
693 [올림픽] 영국년들 박수는 왜쳐?? (5) 또치3 07-31 870
692 [골프] 양희영,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1위 Koroview 03-31 868
691 [기타] 욱일승천기 관련 항의할거 글+사진, 짧은 영어 실력… (2) 행운남 08-13 868
690 [빙상] '금의환향' 김연아, "소치 올림픽 위해 철저한… (1) IceMan 03-20 868
689 [올림픽] 신아람선수 에페 준결승 무한1초...-_- (6) stabber 07-31 867
688 [잡담] 한국 부상선수들 4강에 출전 가능합니까? 게이츠 08-05 867
687 [격투기] 은가누는 또한번 진화하네요 큐티 01-23 867
686 [올림픽] 요번에 우리나라 금메달 어느정도나 딸까요?? (4) 그대그리우… 07-29 866
685 [잡담] 메달리스트들 또 귀국연기명령 (5) 콜바오이 08-06 866
684 [격투기] [UFC 202] 럼블 vs 테세이라, 누가 실신해도 이상하지 않… (2) 스테판커리 08-18 866
683 [잡담] 양궁 결승전 (5) Cosmopolitan 08-02 865
682 [빙상] -종목별빙속- 이상화, 여자 1,000m 우승…'2관왕�… (1) 이뻐서미안 10-28 865
681 [기타] 조현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 (1) 허브민트 12-15 865
680 [수영] 황망함을 냉수마찰로 달래고 10시 30분 공식 발표를 … (3) island 07-28 864
679 [올림픽] 분노한 국민들의 맘을 달래준 김재범!!! (3) 그대그리우… 08-01 864
678 [빙상] 김동우 알파인 남자 활강 사상 첫 메달 획득 쾌거 나무와바람 01-21 864
677 [골프] [골프] 배상문 "마스터스, 쫄지 않겠다" Koroview 04-04 863
676 [올림픽] 유도 재미가 옛날보다 줄은듯?? (10) darkoo 07-30 863
675 [잡담] 아나 일본전도 중계해주던 (10) 카스 08-08 863
674 [올림픽] "원더풀 코리아"…이젠 브라질이다 펩시코리아 08-05 862
673 [잡담] 열도 애들 댓글을 보니까 열등감이 뼈에 사무쳤군요 (2) dexters 08-06 862
672 [잡담] 농심 욕하는 사람들 바보!!!!!!!!!? (8) 맨바리 08-07 862
671 [올림픽] 배구는 리듬의 경기..심판이 한두점 흐름을 끊어주면 (1) 제니큐 08-11 862
670 [잡담] 연경이도 현건높이에 고전하네 (2) 백전백패 11-01 862
669 [올림픽] 헐김재범 부상이 있는데도 출전햇네요 ㄷㄷ (6) 블루샤인 07-31 861
668 [올림픽] 와 오늘 대박인듯염!!!!!! (2) 그대그리우… 08-02 86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