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예선에서 3분46초68의 기록으로 3조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남자 자유형 400m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 그대로 날아가는 듯 했다.
이에 한국 선수단에서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고 처음에 "이유없다"고 이의를 물리쳤던 대회 관계자도 두번째 이의 제기 때 비디오 판독 결과 이를 받아들여 박태환의 실격을 번복했다.
FINA 관계자는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박태환이 400m 자유형 결선에 진출한다"며 "박태환 실격처리에 대해서는 사람도 때로는 실수할 수도 있다는 말로 설명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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