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전문 월간지 '스위밍월드'가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발생된 판정번복 사건으로 박태환(23·SK텔레콤)이 결선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스위밍월드 칼럼리스트인 존 크레이그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세심하게 컨디션을 조절해야 할 올림픽 수영 선수가 몇 시간 동안의 혼란 상황을 겪으면 경기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인 이유도 들었다. '박태환이 예선 후에 오심 여파로 체온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을 뿐만아니라 적절한 음식 섭취나 소화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7310100247880020990&servicedate=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