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이 있긴 있는데, 사실 이선수도 최민호처럼 한판승의 승부사가 아니라 왕기춘처럼 체력전으로 끌고가는 스타일이라 상당히 힘겨워 보이네요. 게다가 부상도 있는 것 같던데..

힘과 체력으로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이전에야 근력과 체력으로 어떻게든 상대의 기술을 버티는것이 가능했지만,,

상대적으로 그들또한 같은 조건이기에...오로지 기술의 완성도 만이 상대를 제압할 유일한 최종무기가 가능하다

하겠죠..

최민호선수는 기술의 완성도가 100%에 가까울만큼 한판승도 많았고..대부분의 대회에서 절반이상으로 상대를

압도했죠.. 또한 근력은 서양선수들도 혀를 내두를만큼 엄청나기에 기술과 체력에서 어느거 하나 빠지지 않았죠..

다만 어느 선수나 체중관리나 부상에서 멀어질수 없었기에 ...자기관리가 중요했겠지요..

이제 우리가 서양의 선수들보다 앞선다고 할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서양선수들이 예전에는 거의 쓰지않던 업어

치기나..밧다리후리기..안다리...등등등 기술면에서도 따라왔고..이젠 유도도 레슬링이나 복싱처럼 국제스포츠계

에서 변방으로 물러날 날이 얼마 안남아 보이네요

다리 쓰는 기술을 못하게 룰이 개정된 걸로 아는데... 완전히 최민호 선수를 타겟으로 한 룰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