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에서 겪었던 일이, 내가 뭘 할 줄 알면 알 수록 더욱 피곤해지죠
못 하고 모른다는 애들은 놀고
나만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개처럼 일하고 하나 실수하면 멍청이 소리 듣고
너 없으면 부대 안 돌아간다고 휴가도 짤리고

박지성도 지금 그런 아픔을 겪는 거 같습니다

수비가 털려도 공격을 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큐피알 상태로는 수비에 헌신하는 것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는게 입지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지성이 연차가 몇년차냐.
아직도 서폿만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거냐.
결승골 넣고 1승가자구나.

그 동안 열심히 빈공간 메꿔줬어도 타랍이 나와서 한골 넣은게 임팩트가 훨신 클거라고 봅니다. 박지성선수도 이젠 이타적인플레이 줄이고 본인을 위해 경기에 나서야 할때인데~

영국 놈들이 그렇죠... 진짜 아시아인의 서러움이죠.

파이팅!!!

뭐니뭐니 해도 한번에 공격포인트가...더 인상에 남죠

저도 박지성 리더쉽 실망스럽네요. 맨유에서 뛸 때랑 비교해도 주심과 몇 마디 더 주고 받는 것 말고 똑같더군요.

국대 주장일 때는 선수 플레이 하나하나 적극적을 의사소통하면서 격려,독려 등 잘 했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이 전혀 없고, 오히려 선수들이 이기적인 플레이를 해도 꿰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입 다물고 자기역할만 하는... 솔직히 리더쉽은 조금도 느끼질 못 했습니다.

설령 주장직 박탈 당하고,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대립하는 상황이 와도 지금 상황이라면 왜 패스 안하냐고, 적극적으로 팀 플레이와 선수독려를 하면서 리더쉽을 보여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선수구성을 놓고도 형편없는 성적이라면 마크 휴즈, 박지성... 의 감독, 주장으로써의 리더쉽은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격 포인트 그게 문제가 아니라 수비에 치중하더라고 지금의 박지성은 더 적극적으로 선수들과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골이나 어시, 공격포인트 ... 이걸 잘 해야 리더가 되는 게 아니죠.

다양한 나라에서 나름 축구잘한다는 선수들이 모여서 만든 팀에서 지금의 박지성은 리더로써의 모습은 형편없다고 봅니다.

항상 아시아 최초 타이틀로 이피엘의 아시아 축구역사를 써내려가는 만큼 비관적인 언론의 시선도 있지만 잘해낼 겁니다.
캡틴 박이여~~~ 부활하라~~~

제말은 공격수로써 공격포인트를쌓으려는행동이 별로안보이니 무시하는거같다는겁니다.

자신의포지션에맞는 공격력을 보여줘야 자기스스로도 큰소리칠수있는거겟죠.

공격능력이 딸리는상황에서 패스내놓으라고하면 주기야주겟지만 왕따가되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