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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6 17:24
[잡담] 케이리그 점점 볼수록 재밌음
 글쓴이 : 박박이지구
조회 : 539  

우리나라 사람들 축구는 거의다 좋아하고 국대축구는 많이 보지만

케이리그는 크게 관심없는데 저도 예전엔 그랬지요.

물론 케이리그 수준이 유럽 삼대리그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지 모르나 유럽 중하위권은 된다고 보고

동네축구도 지나가다 보면 재밌는데 수준따지면서  재미를 느끼는건 좀 아닌거죠.

유럽에서는 4부리그, 5부리그팀도 사람들이 꽤 오는거보면

홍보부족과 그로인한 지역팀의 소속감이 부족한게 가장 큰 원인같아요.

가끔씩 해주는 중계라도 보다보면 선수들 이름도 외워지고 특징들 파악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재밌어지죠. 하지만 국대선수 말고는 아는선수가 없는게 대부분이니까요.

선수들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재미있는데 그렇게 알아갈만한 환경이 잘 안되니 흥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오늘 수원부산전은 별루였음. 인천경기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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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이지구 12-10-06 17:26
   
방숭리그 유일하게 부러운 시스템이 지역밀착마케팅...
학교나 단체에 선수들이 찾아다니면서 직접 홍보도 하고 구단에서 경기때말고도 여러 이벤트해서
친밀하게 느끼게끔함.
요즘 우리도 그러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구단들이 보이지만 아직 부족한게 아쉽네요.
박박이지구 12-10-06 17:28
   
경기장에 아무리 하프타임 가수를 부르고 자동차를 주고해도 잘 모르니 오는사람은 적고...
일단 경기장에 끌어올만큼 연고지역에 매력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음...
Nogun 12-10-06 17:55
   
작은 불씨가, 큰 불길로.. 

우선 저부터 K리그를 좋아해야겠지요?  (2부 3부 상관없으니 내 고향에 팀이 생기길... ㅜㅜ)
순둥이 12-10-06 18:34
   
지역주민의 사랑을 얻지 못한 게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