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축구는 거의다 좋아하고 국대축구는 많이 보지만
케이리그는 크게 관심없는데 저도 예전엔 그랬지요.
물론 케이리그 수준이 유럽 삼대리그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지 모르나 유럽 중하위권은 된다고 보고
동네축구도 지나가다 보면 재밌는데 수준따지면서 재미를 느끼는건 좀 아닌거죠.
유럽에서는 4부리그, 5부리그팀도 사람들이 꽤 오는거보면
홍보부족과 그로인한 지역팀의 소속감이 부족한게 가장 큰 원인같아요.
가끔씩 해주는 중계라도 보다보면 선수들 이름도 외워지고 특징들 파악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재밌어지죠. 하지만 국대선수 말고는 아는선수가 없는게 대부분이니까요.
선수들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재미있는데 그렇게 알아갈만한 환경이 잘 안되니 흥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물론 오늘 수원부산전은 별루였음. 인천경기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