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컨디션이 너무 좋거나
평소에 보이지 않던 클래스의 선수가 탄생하면
역대 최고의 기대감을 갖기 마련이다.
베트남은 이 대회를 위해
1년전부터 합숙을 하며 많은 시간투자를 했고,
그에 맞는 활약을 했을지도 모른다.
평가전에서는....
사실 승부에 절대는 없다.
지다가도 어쩌다 행운으로 이길수도 있고,
뜬금없는 자책골로 역전이 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 U-19가 승리하면서 그들의 기대를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서 차곡차곡 구석에 처박아두게 만들어 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고소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베트남에 반감가지게 된 이유가 아마도
한국은 이길만해~ 일본은 이기기 힘들겠어~란 평가에서 좀 더 발끈했으리라..
객관적 전력으로도 아시아대회에서의 이 나이대의 최다우승국이니까~
어쨌든
너무 흥분들 하지 마시고 ㅋㅋ
일본 중국도 상콤하게 격파해주길 고대한다.
클래스는 영원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