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맨유 입단때부터 말했지만..
이번 경기로 카가와는 답이 나왔네요..
약한 피지컬과 수비적인 면을 보완하려고 지깐에는 골을 넣어 평점좀 올려보려
주워먹기를 노리지만 역습찬스만 주는 꼴이고..
패싱력도 과거 분데스때보다 더 무뎌진 느낌에 EPL 2군같은 실력을 보여주니
딱 맞네요.
그렇다고 폭발적인 스피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발재간이 좋아 수비수를 농락시킬만큼
여유도 없으며 할줄 아는건 2:1 패스나 받자마자 빠르게 스루패스 넣는것 뿐이 없으니
진짜 괜히 데려온 선수인것 같습니다.
물론 카가와 없었으면 반페를 못데려왔겠죠.
맨유가 진짜 쉽게 쉽게 리그 결승 노리려면 중미라인쪽 애들을 데려와야 하는데 수비쪽은
데헤아만 엄청나게 믿나보네요.
4:4:2는 피할수 없는 운명이고 벤치의 주인은 카가와로 정해지는건 시간문제일꺼 같습니다.
맨유에서 스완지경기보면서 기성용보면 눈물좀 흘릴듯요.
맨유에 진짜로 필요한 자원은 딥라잉플레이메이커일텐데.
1500만에 데려온 카가와보단 기성용이 가격대 성능비 갑이죠..
또한 스완지가 맨유를 털꺼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선덜랜드 경기를 봐도 압도적이며 특히 한명이 퇴장당한가운데에도 전혀 밀림이 없네요.
진짜 라우드럽은 매의 눈을 가진 감독같습니다.
미추영입은 진짜 가격대 성능비 신의한수급이네요.
이번 스완지 6위안 조심스레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