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마틴 오닐 감독이 지동원을 임대시킬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오닐 감독은 "긴급 임대 시장이 열리면 몇몇 선수들을 임대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의 선덜랜드 지역신문인 실즈가셋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오닐 감독이 임대를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코너 위컴과 지동원이라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애덤 존슨, 스티븐 플레처, 루이 사하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지동원과 위컴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