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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8 23:50
[잡담] 이동국,김신욱은 이제그만 미련 버리시길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895  

국대에서 테스트 해 볼만큼 해 봤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테스트 해야 하나요?
 
냉정하게 말해서 국대에서는 기량미달이 확실히 증명 됐으니, 팬들은 클럽팀에서 잘하길 바랍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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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E 13-10-19 00:06
   
제 주관이지만 최강희호때는 이청용, 이명주, 김영권 빼고
해외파 포함 전부 수준 미달이었음..
특히 공격진은 손흥민이던 지동원이던 김신욱이던 마찬가지
이근호가 짱 먹던시절.
이동국은 그렇다치고 김신욱이 최감독 말고 받은 기회가 얼마나 되는지요..
그때 죽 쒓던 선수들 감독 바뀌고 좋은 축구 하고있잖아요 ㅇㅇ
만세다만셋 13-10-19 00:08
   
김시누크는 언제나 후반교체투입요원으로만~~~~
국대에서 선발한건 2번밖에 기억안남...
빅터고 13-10-19 00:21
   
김신욱이 제대로 테스트가 됐나요? 맨날 후반 끄트머리에만 넣었는데요.
남일이형 13-10-19 01:14
   
말씀이 좀 공격적인데 '이동국을 테스트 해봐라' 라기 보단 이미 파악된 이동국의 장단점, 그리고 경험이나 경력
등을 볼때는 현 대표팀을 들락거리는 선수들에 비해서 딱히 떨어진다고 단언하긴 어렵죠.
그러면 '아시아용' 이란 말이 돌아오겠지만 제 생각에는 '큰 경기(or 토너먼트)에서 약한면이 있다' 가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늘 부딪히는 박주영과 여러점이 다르지만 그 점이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박주영도 안좋을때도 많겠지만 '박시탈'과 같은 긍정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있는데 이동국은 '카페베네슛'
처럼 재미는 있지만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회자되는 걸 보면 약간은 운도 안따라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바꿔말하자면 큰 경기에서 기억될만한 좋은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고 볼 수 있죠.

홍명보감독이 이상한 이유 말고 정상적으로 차출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 같아보이구요. 현재까지 돌아가는 걸
보면 최전방에서 활동량 많고 공간커버 잘하는 엄청 부지런한 발바리 스타일을 또는 미드필더적 센스가 있는
선수를 선호하는듯 보이는데요. 이동국같은 경우는 활동량이야 부지런히 움직일땐 그리 적진 않은데 기동성에
약점이 있어서 그런 플레이하기엔 효율적이지 않은 자원같고 그런 전술에서는 장기인 득점에도 문제가 생기는
듯 보이더군요.
박주영도 이동국이랑 비슷한데 차이점은 기동성죠. 미드필더 센스는 솔직히 드리블빼곤 비슷하거나 기록상
이동국의 손을 들어줘도 할말 없긴 하죠. 리그가 다르고 팀도 다르고 직접 비교는 어렵더라도 어시 스탯자체도
이동국이 더 많은 편이긴 하죠. 어쨋든 둘 중에선 아마도 박주영이 홍명보감독의 전술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테스트가 필요할 정도로 베일에 쌓인 선수이거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는 아니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속된말로 쓰레기 취급하거나 퇴물취급하는 글을 볼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좀 더 어릴땐
이동국을 인정하지 않았던 편이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인 느려서~
안정환 스타일을 참 좋아했죠. 빠르고 간결하고...딱히 그 사이에 제가 나이들어서 노장의 설움을 공감해서가 아니라
축구를 보다보니 다소 정적이고 하는일 없어보이는 공격수도 좋아보이게 됐거든요. 물론 축구를 많이보면 변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보는 사람마다 평가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서로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는 뜻이죠.

김신욱은 아직 활용가능한 여러가지 중에 거의 한 가지 용도로만 쓰였기 때문에 이동국만큼 쉽게 파악은
안되는 면이 있네요. 더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대표팀에서 뭘 할 수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단순 헤더로만 쓰기에 과연 합당한건지...아직 젊어서 조금은 다른 패턴,전술도 적응하거나 잘 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축구love 13-10-19 02:02
   
이야~
이동국이 한국축구에 해준게 얼만데
완전 쓰레기 취급을 해버리시네~

불쌍하다 이동국
축구love 13-10-19 02:10
   
A매치를 100경기 가깝게 뛴 선수가 쓰레기면
쓰레기 아닌 선수는 누구 인가요???
     
aosldkr 13-10-19 03:31
   
글쓴이는 쓰레기의 쓰자도 꺼낸적이 없는데요ㅋ 이동국은 써볼만큼 써봤으니 이제 그만 뽑자는 말인데 왜 자기 마음대로 확대해석 하시는지...전북 팬이신가요?^ 솔직히 이동국이 국대 주전감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큰무대에서는요. 게다가 요새 홍명보호의 방침과는 맞지도 않고 말이죠.
질질이 13-10-19 02:29
   
이동국 국제경기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 준 적이 없다.  국내 리그팬들에게는 나름 선전하여 그들만의 리그로 즐겼지만 항상 큰 경기에서는 골결정력부재로 욕만 나오던데요...저번 월드컵때에도...
이제 이동국은 후배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야죠... 산책하면서 골대앞에서 서성이는 정적인 플레이는 그나마 결정적 찬스를 살리는 선수에게나 어울리는 경우이고 이동국은 그나마 골결정력도 큰 무대에서는 살릴수 없으니 이제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후배들에게 양보해야 한다. 차라리 아직도 체력이 된다면 이근호처럼 골을 못 넣더라도 죽어라 뛰어 볼을 살리던지... 아쉬운 선수는 박지성처럼 그의 빈자리가 느껴져야 하는 선수인데 그 친구는 있어도 없어도 되는 친구라고 생각됩니다. 이동국 초창기 때부터 본 사람으로 홍명보의 선수기용을 전적으로 믿고 싶다. 에이매치에서 이동국 나오면 솔직히 걱정되고 항상 느꼈던 축구팬으로써 그의 기록에만 매달리며 감싸지 말고 그의 플레이를 보길 바랍니다. 앞 서 말했듯이 그는 군대축구 고참공격수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