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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9 14:11
[잡담] 어찌보면 손흥민은 좋은 시대에 있는겁니다.
 글쓴이 : sLavE
조회 : 795  

지금보다 해외파에 대한 많을때 국대 생활을 시작하던 적을때 국대 생활을 시작하던
 
물론 전술과 상황이 손흥민에 안맞던 경기도 많았지만
 
움직임이 안좋았던 경기마저 비판보다는 격려를 받은 공격수는 대한민국에 없었습니다.
 
브라질전? 손흥민 후반에 브라질이 걸어잠글때긴 하지만 원톱으로 나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최전방까지 연결하는 패스가 적긴 했지만 그동안 안풀릴때의 문제점을 보여주며 닌자화가 되었죠.
 
그럼에도 다른 공격수와는 다르게 안풀릴때의 전형을 보여주었지만 손흥민에게 뭐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최강희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우리를 구한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안풀릴때의 전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김신욱과 이동국이란 사람들 성에 안차는 선수들로 인해 비판을 피했습니다.
 
 
그동안의 한국 감독들의 성향에는 손흥민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어서
 
지금 대표팀에 선발되어 활약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톱이든 윙이든 공격적 역할을 맡는 선수치고 언제나 좋은 활약을 펼쳐주는 이청용 외에
 
손흥민 같이 많은 가호를 받는 선수가 대한민국에 있었나 싶은것도 틀린것은 아닌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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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3-10-19 14:12
   
손흥민 경기나올때 거의다 윙으로나왔지 격수로안나왔씀
좋은시대가 아닌 불운한시대에 나온거임 자기 자리에서 감독들이 안뛰게해줌
     
sLavE 13-10-19 14:15
   
전 다르게 생각하네요.
손흥민은 오프더볼 상황에서 대표적으로 움직임이 안좋은 공격수입니다.
우리 같이 월드컵에 들어가면 약소팀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손흥민에게 공이 얼마나 많이 갈지도 장담 못하는데 원톱에서 뛰라는건 사라지란말과 같다고 봐요.
손흥민이 톱으로 뛸 경우는 경기중에 포지션 스위칭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평소 윙에서 뛰다 주도권이 우리로 넘어올때면 손흥민에게 가는 패스의 질도 좋아질테니
그때면 손흥민이 원톱에 있을때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겠죠.
처음부터 원톱에 박아놓는건 손흥민에게나 팀에게나 소내라고 보네요.
          
만세다만셋 13-10-19 14:18
   
말리전 골 어케넣은지 알고 이야기하는거임? 모두가 가만히 있을때 손흥민만 유일하게 움직여서 이청용 패스 받아먹은거임
그리고 이 댓글에는 공격숫 이야기는 나왔어도 원톱이야기는 안나왔습니다.
단지 윙!! 측면 미드필더로만 나왔다고했지 중앙격수라는 말은 안나왔습니다. 측면격수 즉 윙포도 격수입니다.
               
sLavE 13-10-19 14:20
   
손흥민 후반에 브라질이 걸어잠글때긴 하지만 원톱으로 나왔습니다.
원톱이 중앙공격수 아닌가요?

말리전은 손흥민 측면으로 나왔다가 스위칭을 한거죠.
그때 제 말처럼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었고 손흥민이 원톱 자리로 치고 들어간겁니다.
                    
만세다만셋 13-10-19 14:23
   
제가보기에는 스위칭이 아니던데요
손흥민은 이청용어시 골도 측면서서 파고들어서 넣은겁니다. 그리고 포지션 라인 펼칠때 측면에 박혀있더만요
손흥민이 중앙으로 치고온건 손흥민의 능력이지 스위칭이 아님
단적인 예로 이근호 압박하거나 측면 비었을때 제외하고는 측면이동한적이 없슴
                         
sLavE 13-10-19 14:30
   
아마 이근호가 손흥민 좀 아래쪽에 있었나 그랬죠?
그 플레이에는 손흥민의 특성도 있었겠죠.
국대에서는 비교할만한 장면을 못보긴 했는데
레버쿠젠 경기를 보면 경기가 안풀릴때 손흥민 윙에 박혀있거나
손흥민의 압박이 부족할때면 키슬링이랑 스위칭을 해서 톱에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레버쿠젠에서도 왠만할때는 경기가 안풀릴때 손흥민이 톱자리에 없습니다.
빠른 역습이 필요할때나(키슬링이 많이 빠르지 못하니까) 주도권이 레버쿠젠에게 있을때 톱자리로 많이가죠.
물론 전술적인 움직임이겠지만 말리전 같은 상황의경우 전술적으로도 중앙으로 침투하라고 지시를 받았을겁니다.
이청용이나 다른 윙백들처럼 크로스나 올리는게 손흥민의 임무는 아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나오려면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어야하고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다는말이죠.
                         
만세다만셋 13-10-19 14:38
   
국대이야기지 레버쿠젠이야기 아닙니다. 선수 성향을 이야기 한다면 어쩔수가 없지만 님의 글은 국대에 공격수로 뛰면서라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일딴 레버쿠젠 이야기는 뺴고 보겠습니다.

국대에서 침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잘한거내요. 님이 측면공격수라 봐도 최상의 플레이를 펼쳤네요 몇 없는 윙포로 나와 이정도 활약이면 한국에서는 독보적인데 깔게 없습니다. 그리고 님 의견 최대한 수렴한다 해도 말리전 제외하고는 대부분 측면 라인만 탔습니다.

상대각 극강팀이라 원톱 나와서 고립되서 어떻게 못할때는 빼구요. 그떄는 미들부터 다 안풀리는것이기 떄문에 공격수만 욕먹는다 라고 보기엔 어페가있습니다.
                         
sLavE 13-10-19 14:44
   
전 손흥민을 측면공격수로 기용해야 한다고 쓴 사람입니다.
측면공격수가 손흥민의 몸에 맞는다고요.
님이 오해하신거 같은데 전 브라질전 같이 우리가 주도하지 못할때
손흥민을 원톱으로 놓는건 자멸이라고 쓴겁니다.
손흥민이 못한다는 전제로 쓴 글이 아니에요.
                         
만세다만셋 13-10-19 15:19
   
님... 본문에 손흥민 격수면서 욕 안먹는다 해서 전 국대에서 격수로 나온적거의 없다고했습니다. 근데갑자기 원톱이 나오고 포지션 체인지가 나오고 선수 스타일이 나오고...
어떻게 맞춰드릴까요?
                         
sLavE 13-10-19 15:41
   
다른 선수에 비해 팬들에게 욕을 안먹으니 시대를 잘타고 났다는거죠.
그만큼 운이 좋다는거고요 왜이리 삐딱하게 보시는지?
성에 차시는것만 입맛에 맞게 글 쓰시고 아닌건 같은 의견이라도 아니라고 하시는건가요?
그게 저희가 토론한 중요한 내용이 아닐텐데요?
믿을맨 13-10-19 14:18
   
손흥민이 가호를 받았다니;; 만약 동국이나 신욱이 손흥민만큼 해외활약했다면 그야말로 붙박이 원톱였을 겁니다.. ..
흥민은 흥민아빠가 축협에 밉보인 것때문에 계속 불이익을 받아왔고....
감독이 네티즌들의 성화와 실력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전시켰을 뿐이지 가호라니;;
     
sLavE 13-10-19 14:18
   
다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말한건 공격수로서 팬들의 가호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믿을맨 13-10-19 14:25
   
팬들이 괜히 손흥민 손흥민 하는 걱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독과 일부 안티들도 알아야 합니다...특히 한국같은 골게터 가뭄국가에서는.....참고로 이청용 잘하지만 골결정력은 떨어지잖아요..그 생각하면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겁니다..
씨카이저 13-10-19 14:22
   
나중에 손흥민이 공격수로 붙박이로 자리잡고 한 26~27살 되서도 이렇게 팬들이 칭찬만 해줄지는 두고봐야죠
     
sLavE 13-10-19 14:24
   
얼마 안되었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많이 입었었다는걸 팬들이 알기 때문이죠.
손흥민이 26~27살이면 많은 유학파들도 소속팀에서 하나둘씩 손흥민처럼 두각을 나타낼수도 있을정도가 되는군요.
손흥민이 얼마만큼 성장해주느냐에 따라 달렸지만 그때가 되면 팬들의 기대치에 손흥민이 미치지 못할수도 있지않을까요?
Ventifacts 13-10-19 14:55
   
그니까 손흥민이 무지 못하는데 다른 애들이 더 못해서 네티즌이 쉴드쳐준다구요?
     
sLavE 13-10-19 15:00
   
삐딱하게만 보면 그렇게 해석할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