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점에서 포항이 국내파 선수로만,
실력을 보여준건 의도했건 안했건간에
K리그에 대단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전술능력의 향상과 감독이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서
같은 선수가지고 경기력이 엄청 변화가 있을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항이 FA컵뿐만 아니라, 정규리그도 우승하면
국내파로 가능하다는 증거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며,
외국명장인 파리아스 영향으로 패스축구가 간결해진 포항을 보면서
유소년 선수 양성과 함께 해외 명장들이 와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적어도 K리그 클래식에 4명정도는 유럽이나 남미등 명장 감독이 온다면,
선수들 해외진출에도 유리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일본선수들보다 한수 아래 떨어진 부분이 전술능력이라는데
이 전술능력을 키울수 있어서 경쟁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과도하게 외국용병들 의지하여 공격진영을 짜기 때문에
한국선수들 중에서 공격수 키우기가 쉽지 않은 풍토로 인해서
한국공격수 기근에 시달리는 것이 아닌지 ...
파리아스 실수했다고는 하지만, 그가 다시 올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구단끼리 파리아스는 받지 않도록 서로
무슨 묵계라도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가던데...
그런식으로 카르텔을 형성하는것은 감정적인 태도밖에 안되며,
한국축구발전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