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맞붙을 상대가 이상한 근자감을 부리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그간 성적으로 동세대 한국 > 일본 이라고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온
마당에 일본에 이어서 베트남이 올라가겠다고 했으면 우리로서는
응당 베트남을 박살내고 조1위 해서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다는 건
당연한 반응이고 경기결과로도 그걸 보여줬는데 그게 왜 찌질하단 건지
상대방이 우릴 얕보면 전력으로 박살내길 바라고 기원하는 게 당연하죠
베트남이 정말로 우리를 무시한것도 아니고 지네도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있으니까 제일 많이 발렸던 일본은 제외하고 한국, 중국에 사활을 걸어보자 이정도 얘기처럼 들렸는데 그게 한국 무시처럼 들렸나요? 뭐 님이 그렇다면 제가 그게 잘못됬다고 말할 권리는 없습니다만 제입장에선 이해는 안가는군요.
이 분 참.... 베트남의 댓글을 읽어 보신건지 궁금하군요...읽어는 보셨을텐데 독특한 시각을 갖고 계신 것이 분명합니다..한 두 명이 아니라 대다수의 댓글과 언론 역시 마찮가지고요..한국을 당연히 이길 것 처럼..혹은 아예 논외했다는 것은 굉장히 불쾌한 것이죠...뭐..이마저도 도대체 어디가요??? 라고 되물어 보신다면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죠. 제가 여기서 그걸 뭐 증명해서 더 나은사람처럼 보이겠다 그건 아니구요.
인터넷에서 더 쉽게 속마음을 말할 수 있다는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더욱 자기 소신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가 틀렸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지금도 한국네티즌들이 다소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14-10-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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