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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2:51
[잡담] 중고등학교 연령대 세분화해야된다고 느낀게..
 글쓴이 : 시차적관점
조회 : 745  

황희찬 이런애들 보면 예전 대회도 그렇고 혼자 또래보다 근육량이라던가 이런게

비정상적으로 발달해있고 몇살 위인 느낌이죠..

이러면 이걸 쭉쭉 월반을 해서 피지컬로 압살하지 못하는 팀으로 올려놔서 거기서 또 새로운 도전과제를

주고 그걸 또 극복하고 이렇게 성장을 시켜야되고..

제가 볼땐 황희찬 같은 경우 중학교때 이미 고등레벨에서 뛰었어야된다고 봐요..

지금은 기껏해야 중1이 대회 나온다 고1이 대회 나온다 이게 월반인데

이게 아니라 중1이라도 고등대회까지 진출 가능하고 고1인데 이미 고3들하고 한다 뭐 이러면

바로 프로 b 로 올려서 2군리그에 참가시키고 뭐 이렇게 되서

느슨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없애야된다고 봅니다..

중1때 이미 중3레벨이면 중2 중3 2년은 그냥 느슨하게 하는거죠 이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부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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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nist 14-10-10 02:55
   
중학교,고등학교는 몰라도 고등학교에서는 좀 세분화 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한데
그걸 1~2억이 필요하다는데 
최근에 스포츠토토 지원금이 절반 삭감 이게 매우 큰 문제입니다
각 프로축구팀에게 유소년 지원금으로 8억을 지원하는데
4억으로 감소  각 구단이  유소년에 쓰는 돈을 줄이던가
4억을 따로 마련해야하는 상황이라  추가로 더 돈을 마련하기 힘들죠
배신자 14-10-10 02:55
   
그렇게 하려면 사실상 대학교는 빼더라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쭉 이어져있는
학교재단이 아닌이상 힘들죠.
중3이 월반하려면 고등학교로 가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는 소린데
재단으로 붙어있지 않으면 부산중 3학년 선수가 경기고 1학년으로 월반해서 뛸 수 있을까요?
학교제도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힘들어 보입니다.
     
시차적관점 14-10-10 02:58
   
그렇게 가야된다는거죠..

프로유스들 부터 좀 앞장서고..

지금 천재들은 중 고등학교 1학년때만 좀 신선한 감 맛보고

2학년 3학년 2년씩은 그냥 자기들보다 레벨 낮은 애들하고 널널하게 할겁니다..

과제 발견도 안되고 성장이 정체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