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 있겠네요..근데 제생각에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렵게나마 극복해 나갔던 가장 큰 힘이 투지인데.....그 투지라는게 걍 지들만 선비인양 찌질하다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한테는 잘 안나오더라고요.....원래 학생때도 운동 잘하는 애들은 다들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승부욕있는 애들이었음. 이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만한 그릇으로 끝!
서로 의견이 다를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말하는 태도에 따라 싸움이 되는거죠. 지금 상황은 무시당해서 기분나쁘다는 쪽은 찌질하다는 의견을 가진 쪽때문에 졸지에 다 찌질한 사람들이 되어버립니다. 반면 무시당해서 기분나쁘다는 쪽은 찌질하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하는 의견은 아니죠. 그냥 우리가 축구 더 잘하니까 그만 욕하고 다음 경기 응원합시다라고 하면 될거를 찌질하다고 해버리는 바람에 분쟁이 일어나는겁니다. 서로 다른의견을 가질수는 있지만 동시에 서로 배려도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