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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03:27
[질문] 피지컬 차이의 무서움을 느꼈네요.
 글쓴이 : 아돌프
조회 : 4,027  

 궁금한점이 우리나라의 경우 앞으로 축구가 점점 발전하면서 유럽의 아성에 도전할텐데요.
우리가 피지컬 때문에 유럽과의 격차가 일정 한계에 도달할 우려는 없나요?
 피지컬 차이가 나면 기술이고 뭐고 굉장히 수세적으로 갈 수 밖에 없어보이고 리스크가 많은거 같은데.

 아시아 피지컬 최강이라는 이런 개념말고 좀더 객관적으로 보면 어떤가요? 북유럽 괴물들이랑 남미 흑형 혼혈들의 벽에 도전 할 수 있을까요?

 축구가 농구처럼은 아니더라도 피지컬 영향이 좀 커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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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4-10-10 03:29
   
이미 지금 한국 키가 인종적으로 최대치라는 말이 있는데..ㅋ
시차적관점 14-10-10 03:29
   
육성 방법부터 바뀌어야..

좀 더 세분화된 연령 시스템과 승격시스템을 갖춰야될듯합니다..

유럽과 남미와의 차이는 인종간 운동능력 차이보다 그게 더 크다고봐요..
IU내꼬 14-10-10 03:29
   
지금도 피지컬이 유럽에서 활약하는데 제일 걸림돌이죠

우린 피지컬보다 기술이나 스피드로 가야한다고 보네요
호태천황 14-10-10 03:30
   
박지성을 보면 답이 나오죠...
중용이형 14-10-10 03:37
   
유럽이라고만 하면 독일 등을 제외하면 극복 못 할 피치컬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어쨌든 유럽 아프리카에는 전체는 아니더래도 피치컬 깡패가 한 둘은 꼭 있는 편이라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신보다 덩치큰 선수를 많이 상대한 박지성만 보더라도 덩치에 비해서는 밀리지 않았고 헤딩경합도 잘 해냈으면 체력은 스페셜리스트였기 때문에...

단순히 덩치만으로 피치컬의 장단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겠죠. 02년이 특수했다고는 하나 특별히 한계를 두지 않아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플람 14-10-10 03:44
   
제가 축구보면서 느낀건 덩치나 힘에서 밀린다기보단 스스로 몸에 중심을 못잡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유럽이나 남미쪽 선수들 보면 몸이 기운상태에서도 중심잡는 데 어려움을 안느끼더라고요.

제가 알기론 유럽에서 어릴때부터 꾸준히 가르치는게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관리해준다는걸로 압니다. 몸의 중심이 급격하게 바뀌어도 바로바로 중심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좀비스타일 14-10-10 08:49
   
메시가 등치가 큰건 아닌데 역시 피지컬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지도 않죠.

등빨이 중요하긴하지만 등빨 좋은 상대를 버틸 하체 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베트남 애들은 그게 안되서 털린거고요. 우리는 멕시코같은 축구를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