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클롭의 말은 작년의 이야기 입니다. 퍼거슨이 맨유를 지휘하고 있었을때의 이야기죠.
기자가 정말 무식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자극적이게 한건지 모르지만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퍼거슨또한 카가와를 공미자리에 쓰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작년 시즌초 경기를 보시면 알겁니다. 그때에 맨유는 카가와를 효율적으로 쓰기위해 포메이션도 바꾸며 여러가지 시도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시즌 후반에 되어 결국 기존의 포메이션으로 돌아갔고, 제 기억이 맞다면 클롭의 저 발언은 후반기에 카가와의 출전시간이 줄어들때쯤 해서 나온겁니다.
그리고 퍼거슨은 그렇게 해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진짜 어떻게 했나 의심스럽지만 했습니다.
사실 맨유가 리그 챔피언입니다.
아무튼, 결론은 클롭 감독이 카가와를 로테로 쓰다니! 라고 했지만, 퍼거슨감독은 카가와를 적절히 로테로 사용했고 우승까지 했습니다.
과연 클롭이 잘못된 거였을까요? 퍼거슨이 잘못한 거였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올해도 써줄만큼 써줬잖아요?
박주영이 아무리 욕을 먹지만 그만큼 나왔으면 공격포인트 하나는 했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