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2-12-01 18:21
[정보] 현재 일본 국대 자원의 상황
 글쓴이 : baits
조회 : 1,529  

카가와: 퍼거슨 감독에 의하면 카가와의 부상 회복은 몇 주가 더 소요되지만 실질적으로는 1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네요. 부상복귀하면 보통 벤치에서 시작하기 때문이죠.

오카자키: 슈트트가르트의 벤치요원으로 출전시간이 매우 불규칙하네요. 나이도 26이고 폼도 많이 떨어졌네요.

이누이: 선발로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 선수는 1경기 활약하고 다음 1경기 매우 부진하는 패턴을 보이네요. 차두리의 뒤셀도르프에 4-0으로 패배한 것만 보아도 아쉽네요.

미야이치: 잦은 부상으로 아스날에서 곧 방출 예정인것 같네요.

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협상 거부를 통해 빅클럽 이적을 꿈꾸고 있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과연 원하는 리그 톱 4클럽에 진출 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오츠: 올림픽 마지막 경기(vs 한국)에서 매우 부진한데에다. 예전 소속팀 뭰췐글라드바흐에서 방출되어
네덜란드 VVV에 이적했지만 그 소속팀에서 마저도 벤치라네요.

엔도: 나이 33세의 일본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이번 시즌 소속팀 감바 오사카가 J2리그로 강등해버렸네요. 주장으로서 팀을 떠나지 않고 지켜야 하는 입장에 놓여있습니다.

마이클 하브나르: 네덜란드혈통 일본인 공격수답게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하지만, 최근 연속 5경기 벤치 스타트로 매우 부진합니다.

요시다: 영국 해설조차 대놓고 비난할 정도로 불안정한 수비와 수비시 위치선정으로 현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네요.

우치다: 손흥민, 반더바르트 선수가 없는 HSV에 패배하고 최근 잦은 패스미스와 수비실책으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네요. 이른 교체아웃도 당하는 듯 하락세에 있습니다.

리(타다나리): 한국계 일본귀화 선수인 리는 소속팀 사우스햄튼에서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활약이 준수한 일본선수

키요타케: 나쁘지 않은 활약으로 간간히 팀 베스트 평점을 받고 골도 몇차례 넣는 등 준수합니다.

사카이 고토쿠: 독일 혼혈 일본인 풀백, 최근 AC밀란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활약이 돋보입니다.

사카이 히로시: 순수 일본인 풀백(위의 선수와 관련없음), 줄곧 선발출전을 통해서 경험을 쌓고 있네요.




일본의 정점은 2011년이었어요. 베테랑 선수와 스타 플레이어(혼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들과의 조합이 가장 좋았던 시점이었죠. 이제는 한국이 고생하던(2011 중반~2012년 초반) 때 처럼 일본도 세대교체 성장통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갈지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펠라이니 12-12-01 18:26
   
호소가이는 레버쿠젠 주전인가요?
     
baits 12-12-01 18:37
   
3경기에 2번은 선발 나올 정도네요. 활약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상승세인 선수에요 ㅎㅎ
축구19 12-12-01 18:41
   
잘봤어요~~~근데 나카토모가 없네요ㅋ
     
삼촌 12-12-01 18:54
   
현 일본 국대중엔 그래도 나카토모가 제일 잘나가는듯..
일본도 몇년후 세대교체가 될듯한데.. 암울할듯.
축구love 12-12-01 20:05
   
감바 강등 됐나요???

감바가 어쩌다 ㅋㅋㅋㅋㅋ
baits 12-12-01 20:12
   
빨리 일본하고 한일전 해야할텐데///
     
축구love 12-12-01 20:19
   
우리는 아직 베스트 11이 완벽하게 호흡 맞춰서 경기 한적이 적어서

아직은 좀 더 조직력을 쌓아야 함~

테스트 한다고 선수들을 계속 바꿔가며 경기 뛰게 해서....
드래곤피쉬 12-12-01 20:24
   
아직 루머이긴 하지만 엔도 선수가 K리그 진출을 모색 중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출처는 서호정 기자가 진행하는 '풋볼앤토크' 입니다.
     
축구love 12-12-01 20:46
   
설마~
전성기 지났다지만 엔도 정도면
중국, 중동에서 돈 쌓아두고 부를 텐데
          
드래곤피쉬 12-12-02 00:27
   
아무래도 아챔에 욕심이 있어서 K리그 쪽으로 오려는 것 같습니다.
중국, 중동 쪽도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루머니까 그리 신경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희빈 12-12-01 20:48
   
일본 해외파중 그나마 활약해주는게 나가토모
Utsu 12-12-01 21:03
   
음 대단한 정보력이군요 가가와 혼다 나카토모정도 외에도 이렇게 너절하게 많다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