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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15:57
[잡담] 케이리그에서 잘한다고 국대에서 잘하는 건 아닌듯..
 글쓴이 : 고야로
조회 : 295  

케이리그 잘해서 뽑힌 거 보면 각각 한계가 있어 보임.
아무리 케이리그에서 잘한다 해도 국가대표에서 안 맞는 선수가 있음. 
순수 케이리그용
아시아예선용
아시아본선용
월드컵본선용

감독이 케이리그에서 용도에 맞처  선별하는 게 중요한듯...
이번 최강희 감독은 잘 못한듯.너무 케이리그 중심으로 선발한듯.
 해외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자기 전술에 맞는 선수를 계속 케이리그 중심으로 뽑다가 실패하면
뽑아 놓은 선수를 중심으로 선수에 맞춰 전술을 바꿔야 하는데
융통성이 없는 듯.
실력은 연봉과 상관관계가 100%가 아니지만 연봉 높은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 많은 듯..

닥공을 정해놓고 맞는 선수를 찾았지만 못찾음.
그럼 닥공을 버려야 하는데 계속 미련을 두고 있음.
잘하는 선수에 맞처 전술을 새로 짜야하는데. 

이제는 극한의 상황까지 와서 새로운 전술 시도해라  말도 못하겠음.

이번 국대가 최근 국대중에 제일 암울한듯...
옛날에는 암울한 경기력에도 믿음이 있었으나
그 믿음이 불신으로 바뀐듯. 
월드컵 예선에서 감독 전술과 선수기용에 이렇게까지 불만이 많았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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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 13-06-08 15:58
   
팀내 유럽파와 국내파의 분열도 있는것같고

감독은 애초에 하기싫어 했던 국대감독직이었고

감독 스타일에 맞는게 이동국선수고

조직력 씹망이고

빨리 본선행이 확정되었으면 하는 바램
쿠아 13-06-08 15:59
   
실력이 없다는 겁니다
k리그에서 뽑아 올린 선수 = 국제무대 안통함
이 말은 다시 말해 리그 수준이 낮다는것을 반증 하는거임...
솔직히 앞으로는 더 절망적이 될듯
     
teeemo 13-06-08 16:17
   
그건아니죠 지동원,구자철이 아시안컵 득점 1,2위했을때 k리거였음
이란전결승골도 윤빛가람이고
최근 국대 에이스도 이근호죠
씨카이저 13-06-08 16:01
   
우리나라 최고선수들 모아서 거기에 맞도록 전술을 짜줘야하는데 최강희는 그럴 능력이 없는거죠 우리나라 국대감독감이 아닙니다 물론 능력도 안되는 감독을 선임한 축협도 잘못이죠
TheL 13-06-08 16:02
   
솔직히 우리나라 선수가 처음부터 해외파 선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원래 다 국내리그 기반으로해서 국대도 뽑았던건데
케이리그에서 잘하는데 국대에서 못한다고 실력을 폄하하고 케이리그를 폄하할 필요가 있나요
선수들간의 손발 문제도 있을거고 멘탈 문제도 있겠죠
국내에서 뛰다가 해외로 이적하는 선수들 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력 문제도 있겠지만 적응에 따른 어려움 때문에 실패하는 멘탈적인 부분도 있겠죠
     
고야로 13-06-08 16:09
   
케이리그 잘한다고 국대에서 잘하지 않는다가 케이리그 폄하한것은 아닌데.
당연한 사실을 말한거 뿐인데..
케이리그가 그렇다고 강한 리그도 아니고 아시아에서도 점점 경쟁력이 잃어가는 리그인데..
케이리그 중심으로 뽑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중심으로 뽑아야죠.
국대 이야기에서 해외이적실패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아닙니까? 멘탈문제와 개인적응문제는 국대 선발과 상관없는 이야기 인듯..
만두치킨 13-06-08 16:08
   
막말로 2002년 4강맴버는 대부분 K리그 출신인데요
     
고야로 13-06-08 16:10
   
맞아요 히딩크가 잘 뽑았죠. 케이리그용이 아니 월드컵 본선용으로..
     
위즈 13-06-08 16:17
   
유럽러쉬 갓으나..
결국 성공한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ㅅ/;
가능성 보엿던 선수는 김남일 송종국.. 결과적으로 실패..
기존에 유럽파엿던 안정환 설기현..  잠깐 좋은시절도 잇엇지만..
결국 실패로 보는/ㅅ/; 안정환은 여러가지 안타까운 사정이 겹쳣죠..
두선수다 국내로 돌아오지않앗나요 정환선수는 J리그 중국진출까지.. ㅎㅎ

노장들은 더이상 해외갈만한 기회가없엇고..
영입시도는 잇엇지만 테스트하고자해서 거절..
차두리도 결과적으로 실패지만.. 그래도 유럽에서 풀백으로 1~2시즌 잘햇던..
이후 셀틱에서도 1~2시즌 잘햇던거같구요..

이천수는 1시즌 도전 실패 K리그 복귀..
이후 우여곡절끝에 중동과 일본리그에서 뛰다 다시 K리그 복귀..

당시 월드컵 엔트리 탈락햇던 이동국 선수도..
EPL최악의 선수로 불리며 실패..
골을 너무 못넣엇던..
          
정신사나워 13-06-08 17:03
   
김남일은 네델란드 엑셀시오르 인가 거기서 계역 연장하자고 제의했는데 남일이가 팀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인지 아니면 네델생활이 별로인지 거절하고 돌아왔고
(젊었을때이니 한국에선 스타인데 네델에선 동양인 변방취급이니 있기 싫었을수도 있겠음)

송종국도 폐예노르트 시절 갑작스런 전부인의 임신으로 급결혼 후 페이스 급다운 그 이후
이혼수순 여러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한것 올랐던 폼도 급하락

천수도 스페인 네델란드에서 초반엔 잘나가다가 꼭 여자와의 사생활 문제 및 현지적응 실패로 gg

안정환은 페루자와의 악연으로 그 당시 에이전시회사가 안정환의 몸값을 사버렸고 본인은 유럽에 계속 있을려고 했지만 j리그의 거액제의 때문에 에이전시가 일본으로 선회 결국 전성기를 j리그에서 보내게 되버림

이렇게 적어보니 한국선수들 멘탈이 확실히 거지네......;;; ㅎㅂ
ULTRAS 13-06-08 16:44
   
솔직히 잘하는놈 여기저기서 끌어다 모아서 쓰는것보다 정말 좀 기량이 낮더라도
오랜기간 전술맞추고 조합실험해보고 하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요..

그냥 K클 상위클럽이 월컵 아시아예선 나가면 이런 상황은 아닐거라고 봅니다만..

선수들이 잘하면 뭐합니까? 축구는 선수빨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