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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16:39
[잡담] 닥공에서 가장 이해 안되는 부분 빅앤 빅
 글쓴이 : 고야로
조회 : 500  

김신욱 이동국 동시 선발은 안하겠지만..
현대축구에서는 거의 없는 빅앤 빅 조합아님.
투톱보다 원 톱 선호하고 빅앤 스몰 조합도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데

김신욱보다 이동국이 작고 연계능력이 있으니 스몰이 되려나

이해가 안됨.. 빅앤 빅은 도대체 언제적 나온 전술임...
스토크시티도 빅앤빅은 아니었는데...
볼튼때 케빈데이비스와 엘만더 조합이 었나..
엘만더가 빅은 아니었는데 발기술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실제 사용하는 전술인지 궁금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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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자좀봐 13-06-08 16:43
   
윙어들이 인사이드로 들어오면서 스몰 역할이죠

 4-4-2라기 보다는 4-2-4나 4-2-2-2에 가깝네요.

 빅&빅 조합이 문제라기보다 공수 간격 넓고 롱패스 활용하는 전술이라

미드필더싸움을 중요시하는 흐름과는 좀 배치되죠.
     
고야로 13-06-08 16:46
   
실제로 잘 쓰는 전술인가요? 축구경기를 해외축구와 아챔만 주로 보는데요.
빅앤 빅 조합은 거의 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롱볼 축구는 하위팀에게서 자주 보기는 하지만요.
          
저여자좀봐 13-06-08 16:52
   
예전에 피파시리즈 같은거 해 보시면

 4-2-4 지정 하시고 카운터어택이랑 롱패스 설정하면 똑같죠 -_-;;..

 한마디로 구닥다리 전술입니다. 현대 축구에서도 전혀 안나오는건 아니에요

 경기에서 지는 팀이 막판에 올인 스타일로 그런식으로 키 큰 공격수들 잔뜩 넣고

플레이하죠.

 4명의 공격수가 기본인 전술이라 수비에는 당연히 젬병인거 같습니다. 공격수들

잔뜩 넣고 수비 세트피스 연습해봤자 그리 효과가 없는 것도 당연하고...


 상황에 따라 대부분의 팀이 쓰기도 하는데 저도 이걸 주전술로 채택하는 팀은

요즘 본적이 없네요
솔레루네 13-06-08 16:44
   
빅앤빅은 없을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나나미츠키 13-06-08 16:45
   
주 메인은 미드필드에 가까움.
zetbit 13-06-08 16:47
   
빅빅도 최용수 황선홍에 김도훈 후보시절정도면 아시아정도는 씹어먹을 전술인적도 있었죠
     
고야로 13-06-08 16:48
   
그때는 참 싸이드가 강했는데.. 서정원 이상윤 고정원.. 이름 날린 윙어가 다 있었던 때 였던 거 같네요...
     
솔레루네 13-06-08 16:49
   
특히 황선홍 같은 경우는
원톱으로 둬도 정말 든든했죠
불세출 스트라이커고
이게 단순히 뭐라 말로 표현이 안됨
굉장히 유럽형 스트라이커고 센스가 있고 스마트했음
솔레루네 13-06-08 16:47
   
굉장히 구식 축구죠 ㅎㅎㅎ 빅앤 스몰 조합 뿐아니라
롱볼축구 킥앤러시 이런것들...
게이츠 13-06-08 16:52
   
동네 조기 축구회 가면 볼수 있습니다...

뻥 차서.. 받아라.. 떨궈라 쏴라..
바람이분다 13-06-08 16:52
   
이피엘에선 가끔보죠.

뎀바바가 뉴캐슬있을때 시세랑 거의 짝지어서 나왔더랬죠.

그리고 스토크 같은 피지컬팀들 지고 있을땐 후반에 2명의 전봇대 세워두고 하는경기들은 종종 볼 수있죠.

근데 우리한테는 안맞는듯 해보이네요.
저여자좀봐 13-06-08 16:56
   
저는 뭐 빅앤빅이 문제라기 보다

한명이 인사이드로 파고들었을 때 나오는 공간을

나머지 공격수가 잘 활용을 해야하고

빈공간을 윙어들이 잘 메워주면서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되는거 같습니다. 이청용이 경기를 뛰면서 답답해 하는 것도 그런 부분이고.

서로 호흡을 많이 맞춰보면서 여러가지를 보완해야될 것 같은데, 지금까지 그렇게 안 됐죠
천장무류 13-06-08 17:07
   
어짜피 저런 전술에 부가되는 여러 소전술이 따라오게 마련인데
그런 소전술이 안먹히니 문제가 되는거죠

예를 들어 벨르바토프같은 무게감있는 선수를 놓는다면 수비수가 그쪽으로 몰리며 공간이 나야합니다.
하지만 이동국선수나 김신욱선수가 그런 압박감과 위압감을 주지 못하니 수비가 편하게 수비를 하는거죠

지금 국대 감독님의 전술을 잘사용 할라면 수비수를 눌러줄만큼의 타켓공격수가 필요하고
이에 맞추어 크로스를 올려줄 선수도 마련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