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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18:22
[잡담] [토론]월드컵 국대 최종 엔트리 23
 글쓴이 : baits
조회 : 374  

아직 확정짓기는 좀 그렇지만, 본선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강희 감독님께서는 물러나실테고, 홍명보 감독이나 외국인 감독 체제로 들어가면서 어떤 선수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까요?



제 예상(바람)은:


FW: 손흥민, 박주영(주장), 지동원, 김신욱(조커) - <4 명>

MF: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 박종우, 이명주, 김보경, 남태희 - <8 명>

DF:  홍정호, 김영권, 정인환, 곽태휘(조커), 박주호, 윤석영, 김창수, 차두리(조커) - <8 명>

GK: 정성룡, 김영광, 이범영



이 중에서 박종우 선수, 이명주 선수 활약상에 따라서 한 명이 김정우 선수와 경쟁했으면 합니다.


박주영 선수는 무조건 주전형 선수라기 보다는 리더형 구심점 선수 역할을 담당 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FC 서울 출신이다 보니 주전선수(기성용, 이청용, 손흥민-유스)와도 호흡과 연계가 아주 잘 맞을 테고 두뇌도 비상하기 때문에 동료의 의도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하죠.

저라면 감정 배제하고 순수하게 선수 실력과 성향을 판단해서 박주영선수한테 주장완장 줄 겁니다.


박주영 선수 리더로서의 장점이 올림픽 대표, 2010년 대표 멤버들과 모두 잘 맞는다는 점입니다.

고로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친한 동갑내기 친구), 박종우, 김보경, 남태희, 홍정호, 김영권, 곽태휘

박주호(청대 출신 동료), 윤석영, 김창수, 차두리, 정성룡, 김영광, 이범영 거의 모든 선수와 맞습니다.



구자철이 색다른 리더쉽으로 박주영선수를 보좌하고, 경험많은 차두리, 기성용 선수가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 있겠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말 모든 감정을 배제하고 응원하는 클럽감정, 리그감정 배제하고

순수하게 경기력, 팀분위기를 보았을때 100% 박주영 선발이 이동국 선발보다 효과 만점입니다.


이건 가정이 아닌 사실입니다. 


곽태휘 선수는 현재 실력이 형편없지만 중앙 수비수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탓에 준 리더급 선수로 데려가는게 좋다는 판단입니다.




김신욱 선수는 정말 조커로서는 가장 좋은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이나 스페인, 아르헨티나 같이 미드필드 싸움에서 승산이 거의 없어보이는 국가 상대로 집중만 해준다면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다만 굳이 아시안 국가 상대로 미드필드 싸움을 건너뛰고 김신욱 선수를 기용하려는 최강희 감독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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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 13-06-08 18:33
   
곽태휘,정인환 둘중 한명을 장현수로 교체해도 좋겠네요. 그리고 박주영은 k리그 복귀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포항도 본인 색깔과 잘 맞을듯 싶은데,이적료가 걸리긴 하지만.............
     
baits 13-06-08 18:36
   
포항 좋죠! 연계력도 대단한데!

K리그 클래식이라면 포항

타 구단이라면 아우구스부르크
          
월드콘 13-06-08 18:48
   
아우크스 좋죠.^^ 그리고 이번 월드컵은 어린 선수들한테 기회를 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국대를 책임지고 갈 어린 선수들에게, 큰 대회 경험은 분명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teeemo 13-06-08 18:42
   
손흥민은 같은팀에서뛴것도아니고 동북고에서도 몇달뛰지도않았는데 ..

아직 1년 남긴했지만 현재폼기준으로는

FW: 손흥민, 이동국, 지동원, 김신욱
MF: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 박종우, 이명주, 김보경, 서정진
DF:  홍정호, 김영권, 정인환, 곽태휘, 홍철, 박주호, 고요한, 오범석
GK: 정성룡, 김영광, 이범영
     
baits 13-06-08 18:52
   
홍철, 고요한, 오범석 <-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분위기와 팀 성향을 일관화 시키려면 고요한 오범석은 아닙니다...
          
teeemo 13-06-08 19:06
   
고요한은 오른쪽이에요 차두리를 오버래핑용 조커로쓸바엔 고요한데려가는게 낫다고봅니다

차두리는 k리그에서도 죽쑤고있음

김창수도 j리그에서 주전경쟁 약간 밀려있는상태고 그나마 오범석이,,
               
baits 13-06-08 19:26
   
"그나마 오범석" 이런생각 위험합니다.

폼이 떨어졌더라도 원래 실력이 좋은 선수를 데려가는게 장기적으로도 단기적으로도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차두리 기용은 저도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 동의 합니다.

그런데 고요한을 쓸바에야 차라리 신광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레바논전 죽쓴거 감안하더라도)
                    
위즈 13-06-08 19:52
   
레바논선수를 메시로 만들어준 그 선수인가요..?
알까기 당햇던..?
ㄷㄷ;;
                         
baits 13-06-08 20:32
   
~를 쓸 바에야 ㅠㅠ

신광훈이 아니라면..... .... 자원이 없네요...ㅠㅠ
     
baits 13-06-08 18:53
   
서정진은 괜찮네요!
     
baits 13-06-08 18:54
   
고요한은 미드필드 출신인데다, 박주호와 체형 스타일이 좀 많이 겹치는 것 같아서요.

홍철은 검증조차 되지 않았고 오범석은 국대 경기 직관했을때마다 욕나오게 해왔죠.
씨카이저 13-06-08 19:02
   
주장을 박주영이 맡는건 본인에게도 무리라고 봅니다 이청용이 맡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baits 13-06-08 19:27
   
음... 이청용 선수가 본인이 거절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
고맙수다 13-06-08 19:14
   
차두리 뺴고 이동국 그리고 박주영은 많이 뛸수 있는 리그에 들어가는게 먼저이고 주장은 미드필더나 수비수가 맡는게 좋다고 봄
     
baits 13-06-08 19:27
   
이동국을 넣으라고요??? 월드컵 탈락하자는 이야기네요. 차두리는 저도 아직... (동의)
          
고맙수다 13-06-08 20:10
   
왜 넣으면 탈락인가요? 되게 아니꼽네요. 월드컵때 선발까진아니여도 조커로선 된다고 보는데요? 님께선 최악의 2시즌보낸 박주영선수를 엔트리에 뽑았으면서 전 왜 이동국선수를 못넣나요 나참..
               
위즈 13-06-08 20:30
   
역동적인 경기스타일을 좋아하셔서 그렇데요..
이동국 선수가 들어오면 경기가 너무 정적이라고/ㅅ/;;
2선수가 뛰는 경기를 따로 볼때 클레스차이가 느껴지신데요~

이번활약으로 실망하신것도 크겟구요..

뭐 새로오시는 감독님이 알아서 뽑으시겟죠..
                    
baits 13-06-08 20:33
   
네 정확합니다!

이동국 선수가 들어오면 확실히 경기 템포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고 미드필더들이 우왕좌왕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