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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19:30
[잡담] "수준낮은" 이동국 선수의 수준
 글쓴이 : baits
조회 : 839  




이동국 옹호하시는 분들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이동국은 이제 K리그에서 조차 하락세를 타는 선수입니다.

찬스 말아먹는 것도 보기 지겹고

전방에서 돌부처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걷는 모습도 지겹습니다.

헤딩 경합도 무섭고 귀찮아서 피하는 선수이고요.

찬스는 올때마다 대부분 말아드십니다.

한 선수의 팬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축구 팬으로서 이동국은 절대 선발되어서는 안됩니다.

한국 축구 2014년 월드컵에서 곧바로 탈락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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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ts 13-06-08 19:30
   
이동국 선발된 국대 경기와 박주영-지동원 선발된 경기 다시한번 직접 다시보기로 비교해보세요.

느낌과 클래스가 다릅니다.
galaxy 13-06-08 19:39
   
M마크가 마스터인가요. 그렇다면 좀 중립적 위치에 서시죠.
그리고,  말 좀 가려합시다. 저레벨 어그로도 아니고 따위가 뭡니까.
     
baits 13-06-08 19:43
   
선수로서 존중은 합니다.

국가대표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는 터무니 없는 활약을 보였기에 "따위"라는 수식어도 마땅합니다.

인터넷상이라고 이런말 하는게 아니라, 이동국선수가 저에게 그리고 여러 축구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준 가장 큰 선수이기 때문에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galaxy 13-06-08 19:46
   
당신같은 따위가 늘상하는 거창한 변명따위가 이런거지요.
개인의견 피력하려면 아이디 파서 따로 하시지요. 여기가 무슨 팬클럽도 아니고.
               
baits 13-06-08 19:48
   
세계 모든 나라 네티즌들도 어느정도 감정을 담은 의견을 피력합니다.

무조건적 비판이라면 분명 문제가 되겠지만, "당나귀", "따위"라는 단어들은 비속어도 비윤리적인 단어도 아닙니다.

그 선수에대한 활약상, 실망감 그대로를 내포할 수 있는 아주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galaxy 13-06-08 19:51
   
이동국 실력이 어떻다 하기전에 기본은 갖추고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비속어도 아니고 비윤리적이도 아니면 당신같은 따위에게도 계속 부쳐드리지요.
                         
baits 13-06-08 19:56
   
어떤 기본을 원하십니까?

그리고 저한테 "따위"라는 단어 붙이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것도 사실이고, 하지만 동시에 제가 그럴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동국 선수를 국대에 선출하자는 소수 집단에 대해 이쯤되면 솔직히 혐오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싫어해서 문제가 아니라, 정말 저는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 후 16강 더 나아가서 8강 이상 갔으면 합니다.

제가 비록 선수는 아니지만 제 인생이 한국축구이고, 제 모든게 축구입니다.

제가 지식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태도도 좋지 않지만 한국 축구 팬으로서

2014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활약을 누구보다 더 진심으로 원하고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동국 선수가 아니더라도 한국 대표팀 축구에 악이되는 또 다른 누군가가 대국민 염원에반하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같은 태도를 고수할겁니다.


정말 이동국선수가 선발되서 한국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정말 궁금한 부분입니다.

저는 그럴 확률이 너무 너무 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제3자의 전문가들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galaxy 13-06-08 20:03
   
참. 그정도하면 알아들었을햇는데, 그 조그마한 것도 인정하기 싫은가요.
지나가는 사람정도면 이런 언급도 피곤해서 안합니다.
거창한 소망, 축구 좋아하는거 하고는 별개인 기본 소양문제입니다. 
님의 그 삐뚤어진 사랑엔 관심도 없어요.  모르겠다면 공부를 하시던지요.
최소한 가생이 공지사항이라도 읽어보시던지요.

그리고, 개인의견이 있으면 마스터 띠고 주장하시구요.
그건 길게 설명 안해도 상식중에 상식입니다.
                         
baits 13-06-08 20:12
   
축구게시판은 게시판이기 이전에 축구를 다루는 공간입니다.

굳이 현재 한국 축구 상황을 간접적으로 뱅뱅 돌려서 말하기 싫습니다.

제가 이 게시판상에서 유저들을 공격했다면 나쁜겁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축구과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자유발언의 권리도 어느정도 선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이동국"따위"에 대한 주장도 근거없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기본 소양 문제 이전에 한국축구의 미래가 달린 문제입니다.

물론 제가 어떻게 해 볼 문제도 아니지만, 세계 관점에서 보는 이동국선수의 평가까지 감추면서 피해받기 싫습니다.

국가대표란 자리는 말 그대로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축구팬(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하물며 국가를 대표한다는 선수가 멀리서 응원온 사람에게 4-0 대패를 선사하고도

'피식~' 하면서 관중 보는앞에서 웃으면서 지나가는 모습을 세계 축구팬들앞에서 보였습니다.

이 때 옆에 영국인이 뭐라했는지 아십니까?

"한국선수 제대로 되먹은건가? 왜 제는 웃지?"

"박지성같은 선수를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네?"

이랬습니다.

귀가하면서도 비싼 표값내고 경기보려온 한국팬들과 여러팬들은 참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지 생각해보세요.



제 "따위" "당나귀"이런 단어는 정말 정말 기본 소양을 감안하더라고 적절한 표현입니다.
                         
galaxy 13-06-08 20:35
   
님이 가생이에서 어떻게 활동했는지는 대충 압니다.
그냥 사담이나하는 개인권리까지 말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축구에 관해 이동국이니 박주영만큼은 민감한 문제이고,
건전한 토론이 되어야할 게시판이 비난으로 물들기 일쑤도 우려를 많이 하지요.
그럴때일수록 누구든 지킬줄 아는 사람은 더 지켜줘야하는게 기본입니다.

가생이에 당신과 같은의견의 사람만 들어오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님의 수준에는 적절한 수위가 타인에게는 매우 안좋게 보일수 있다구요.
그래서, 개인생각은 개인아이디로 하라고, 굳이 언급하지도 않아도될 마스터 이야기까지 하는겁니다.

관리자들이 왜 개인의견 피력을 자제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이정도 하겠습니다.
               
baits 13-06-08 19:51
   
심지어 "당나귀" , "따위"라는 단어들 영국 브로드시트에서도 종종 나오는 단어입니다.

"The Likes Of~"

"That's it for ~"

"Donkey"

"Impact-less"

"Useless"
          
teeemo 13-06-08 19:47
   
부동의주전스트라이커는 아닌데요 최종예선 최근 3경기 1선발 1교체 1명단제외에요

그리고 박주영과 지동원이 선발이어서가아니라 지금팀자체가 엉망인겁니다
               
baits 13-06-08 19:50
   
팀 자체가 엉망인 이유가 정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baits 13-06-08 19:45
   
크로아티아전 끝나고 관중석 무시한채 식식 웃는 선수한테 도대체 어떤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때 오신 교민들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고 크로아시아 팬들한테 조롱당하면서 귀가했습니다.

한 선수가 나라 전체에게 피해를 얼마나 줄 수 있는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박박이지구 13-06-08 19:39
   
당시에는 세르비아 가나등 강팀과도 재밌게 경기 했었죠 ㅎ
이동국 선수는 못하는 선수라기보다 그냥 국대스타일에 맞지 않는다고 봐요.
국대 핵심들의 스타일과 조화측면이나 호흡측면에서 제대로 역할을 못해 줍니다.
최강희가 이번 구기 빼버린것도 좀더 이동국중심으로 운영할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들구요.
     
baits 13-06-08 19:47
   
동의!

선수로서 자질이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의 정적이고 딱딱한 플레이가 한국을 대표하기에는 거리감이 있는 선수라서 기대기 싫어지네요.
나나미츠키 13-06-08 19:59
   
저도 따위는 아닌듯합니다.
     
baits 13-06-08 20:14
   
그런가요 ㅠㅠ

그럼 어떤 표현이 어울릴까요?

이동국 "정도"의 세계에서 통할리 만무할 선수라고 해야겠네요...
새롬이 13-06-08 20:16
   
예전 님글중에 영국서 공부하시며 장래희망이 축구관련된 일, 그중에서도 전문 해설이나 칼럼쓰는일 하고 싶다 하는것, 굳이 한국이 아니라 영어권 나라안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런일 하시려면 좀 더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이 필요할겁니다.
저도 외국서 10년 넘게 살다가 와서 님처럼 국대에게 실망하는 경기후에는 주위 외국친구들의 조롱 썩인 우스개소리도 들어받고...
유럽인들 더구나 남자들의 사적이야기는 축구가 거의 친구되는데 가장 큰 동기가 되니...

10년도 더 지난 히딩크시절 오대영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기..유럽에서 꽤 오랜 시간 지낸 시절이었지만 체코의 프라하도 아닌 제2 도시라는 브루노라는 생판 처음 간본 그곳.. 태극기 하나들고 간 내 자신이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길고 초라하며 힘들었는지 생각하면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열받습니다.
매번 님이 크로아티아전 이야기하시며 받은 충격이나 실망은 십분 이해하지만...

정말 외국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분이라 진심 어린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야기하는겁니다.
자신의 꿈이 그런 일이라고 진정 원한다면 절대 언어선택에 있어서 흥분하거나 오해살만한 글을 쓰는 버릇을 하시면 안됩니다.
절제된 언어와 긍정적이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남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 노력하지 않고 그냥 맘속에 있는 하고 싶은 말 하나하나 다 해버린다면 님이 원하는 미래의 직업에서는 굉장히 독이 될수있을 겁니다.

제가 봤을땐 님이 원하는 포메이션이나 경기분석등도 무척 맘에 들고 설득력있는 글입니다.
차라리 무언가 님이 원하는 답을 얻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님의 능력으로 이해를 시켜보세요.
충분히 축구보는 눈이 그정도 수준은 될것 같은니깐요.
     
baits 13-06-08 20:20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확실히 감정적인 편입니다. 흥분도 쉽게하고 그러는 스타일인데.

사실 제가 일상에서 남들에게 정말 정말 온순하고 착해빠진 사람이란 말 잘 듣습니다.

그런데 축구 관전, 축구(축구할 때) 만큼은 눈빛이 변한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10년 전에 2002년 월드컵 때도 그랬었죠. 평가전에서 대패했을때 기억은 아직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동국선수(그 외에도)같이 지고도 관중석 쪽으로 실실 웃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충고는 달게 세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nobono 13-06-08 20:49
   
구구절절 옳은 말씀... 이동국 나오면 안되는데..ㅠㅠ
맹글리버 13-06-08 21:08
   
baits님의 분노도 이해합니다 확실히 이동국 선수는 국대에 안어울리는 듯합니다;;;
개싣이 13-06-08 22:11
   
자기 생각을 펼치는 장에서 무슨 레벨이고 나발이고 나오는 건가요?

개오지네 ㅋㅋ
군자의도리 13-06-08 22:20
   
주관적인 이동국에 대한 의견이야 그렇다쳐도, 수준이 높은 글은 아니네요..
현무 13-06-08 23:33
   
솔찍히 이동국이 국대 원톱으로 더 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요?
물론 계실수도 있겠지만 이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도데체 뭘 위해서 다음경기에도 이동국을 써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또 이동국을 쓴다면 최선의 결정을 하지못한 책임은 감독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경기까지 맏을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