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국꼬마가 태극기 흔들고 손이 유니폼으로 교체해준다음부터
는거 같거든요
그리고 본격적으로는 손이 관중에게 태극기받아 목에 두르고 필드도 누리고(이때도 유니폼 교환)
그때부터 태극기가 여기저기 늘어나게 된 본격적인 시점인거 같음
아시안컵때 관중석에 왠 노랑머리아재가 태극기 들고 손의 유니폼을 원한다는 팻말 들고 서있었죠
하여간 뭐 그것도 손이 인기가 많아지며 생긴일이라 생각함
이후로도 유니폼 벗어서 꼬마에게 주고 누군가와 찍어 사진도 올리고 했죠
꼬마에게 태극기 준 자리가 선수들 나가는 출구앞였는데 담경기 보니 그자리에 태극기 부대 있더군요
이때 함부르크 팬들도 같이 옆에 와서 응원 (함부르크 팬깃발 들고)
결론)
현재 태극기 드는게 100% 애국코스프레는 아닌듯 하다 생각해왔는데.. (유니폼 교환목적)
지금 생각해보니 늘었던 계기가 있었고 (손이 태극기 받아 둘렀던 시점)
최근 손이 잘하다보니 윔블리 찾는 한국인들도 많아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