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음.
일단 북한전의 대승... 선수들이 비가 오는 통에서도 열심히 뛰었음.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진출이 확정된 팀이 체력 안배를 괜히 하는게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몰라도 상대가 북한이어서 그런가? 체력을 너무 소진했음
그럼에도 우즈베키스탄의 골결정력이 별로라 여겨서 만약에 우즈베키스탄이 이길거 같아도
(선취득점) 그동안 상대한 팀들이 일본처럼 패스로 잘 풀어가는 팀은 아니라 결국 2대1로
역전당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이번에 한번도 눈으로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토너먼트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얼마나 잘 준비해왔는지... 놀랐음.
예선전 경기 성적 믿고 토너먼트에서의 승부력을 함부로 예측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할까....
저번 u20 세계 대회에서 한국이 포르투칼에게 깨질때도 보면, 예선전과 토너먼트에서의 모습이
확연히 달랐다는 걸 보면.... 토너먼트는 예선전과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짐을 알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