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백수비 + 침대축구 어그로때문이죠
우리가 독일을 잡은게 다 수비로 내려앉아서 가능했던거죠
키르기즈랑 필리핀이 과연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까요?
무조건 탠백 가겠죠
걔네들은 우리 상대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무승부가 현실적인 목표니까요
그럼 우리는 골을 넣으려고 할건데 초반에 안들어가면 더 조급해질 수 있죠
그 과정에서 멘탈이 흔들리고요
그러다가 재수없게 비긴다면? 다음경기에 풀주전 가는거죠뭐
그럼 이긴다고 해도 손해인게 쓸데없이 조별예선에서 주전 돌리는 거구요
즉 조별예선은 무승부가 있기 때문에 약팀들이 어그로로 무승부를 하려고 해서 쓸데없는 출혈이 있을 수 있어서 조별예선은 힘들 수 있어요
오히려 중국전이 키르기즈 필리핀전 보다 골이 많이 들어갈 확률도 있구요
그리고 토너먼트는 왜 힘드냐면 외나무다리라 미끄러지면 끝이라 그렇겠죠
4강을 당연시하는데 그 중간에 오만같은 팀을 만난다 했을때 쓸데없이 pk골 헌납하고 침대축구 어그로에 끌려다니는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또 출혈 생기는거죠
멘탈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체력적인 부분 주전선수들 피로누적..
특히 우리나라선수들은 다급해지면 전술에 집중 못하고 급한 플레이로 패스미스 볼뺏김등이 많아져요
결론: 아시안컵은 전력은 압도적으로 우위이지만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게임이고 어그로 끌리면 답없다
해결책: 닥치고 경기초반 선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