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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9 11:35
[잡담] K리그에서 베트남 선수는 쓰기 어려움.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2,853  

이게 문제가... 돈 문제가 걸립니다.

K리그에서 경쟁력 있겠다하는 베트남 선수의 연봉은 적은편이 아닙니다.

어디더라... 2018시즌에 어느 구단에서 베트남 선수 알아봤는데... 연봉이

높아서 포기했다는걸로. 지불능력이 안될만큼 높다기 보다 그 돈이면 더 나은

중남미 선수나 동유럽 선수등 데려올 수 있는 수준. 


쯔엉이 아쉽기는 하죠. 그런데, 솔까 당시 베트남 국대 책임도 크다 할 수 있죠.

주전 혹은 선발자원 생각해서 다듬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아웃. 회복해서 폼 올리던차에(?)

국대 불려가서 부상... 뭐 이런 연속된 일로 결국 강원에서 제대로 경기 못 뛰고 베트남으로

돌아간것이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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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18-12-19 11:39
   
그쵸 베트남선수 데려 오는것 보다는

돈 조금 보태서 유럽이나 남미권 선수 데려올려 하죠
알라 18-12-19 11:40
   
그것도 그렇고 당시에 쯔엉 영입하면 베트남 노동자들 경기장에 많이 올거라는 기대가 있었죠.
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건가요?
정말 관중 증대 효과가 있다면 돈 더 주고도 영입할 것 같은데요.
     
꾸물꾸물 18-12-19 12:24
   
효과를 보기에 앞서 경기에 별로 나서질 못했어요.

그래서 강원FC때가 아쉬웠던거죠.
Linh 18-12-19 11:41
   
돈 좀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은 유럽 못간다고 치면 k리그보단 중국이나 j리그 가는듯..
Mr리 18-12-19 11:54
   
꼴통같은 연맹,축협, 지도자들이 3박자를 맞춰서 베트남 보다도 경쟁력이 없는 리그로 이끄는 중...

그나마 선수빨로 버티는건데 그 선수빨이라고 해도 죄다 중국,일본에 뺏기는 중...
     
조지아나 18-12-19 12:38
   
예전에, 어떤기사에 댓글을 보니까.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축협에서 일하다가 그만둔사람들이
프로축구연맹에  자리 만들어서  앉아있는것이 가장 큰문제라고요.

예전  히딩크이후,  국내지도자도 할수 있다고.. 축협에서  국내지도자, 축구원로들 의견을 수용한 결과  2002년에 비해 K리그 흥행이 되는것도 아니고,  국내지도자 이해관계 우선한다고 허정무 월드컵 단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최순호  유스전략 부회장?으로  자리 앉혔더니.    연령별 대표팀을 강원FC 코치진으로  다채워서  다 말아먹고... 
 
 축구후배들  불쏘시개 삼아서,  지도자 경험쌓고, 이력만들고  생계유지하는것으로만 비쳐집니다.  그렇다고  선수들  연봉이  동남아시아 선수들보다  일부선수들을 제외하고 낫다고 이야기도 못하는 상황이지요.

 해외지도자라면,  배척하던  허정무 축구협회 전부회장.  축구협회 그만두고..  독일유스 시스템 연수 가서, 신문사 기고글 올렸던데  기가 막히더군요.
  " 독일유스 시스템이 우수하다."  그럼..  그동안 해외지도자 배척한 이유는  근거없는 자신감이였다고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지요.           

 프로축구연맹도, 인적쇄신 해야 합니다.
          
Mr리 18-12-19 12:39
   
그러게요 ..좀먹는 벌레만도 못한 그놈들이 권력을 가지고 휘두르니 꼴이 이모양이네요..

셀링 클럽으로 가자는 애들 보면 참 답답함..지금 유소년 시절 부터 일본이 빼가는 애들 엄청 나게 많다고 하고...

중국은 가격표가 붙을 때 확 채가니...뭔 셀링 클럽 타령인지...

그냥 유망주 떨이해서 파는게 셀링 클럽인줄 아는애들이 있다는게 더 답답해지네요..선수를 지킬 능력이 안되는걸 셀링클럽으로 포장하는 놈들;;;ㄷㄷ
               
조지아나 18-12-19 12:48
   
어느 단체, 조직이든  의사 결정권자의 역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도 생각을  달리 해야합니다.  국내축구원로, 지도자들 입장에서 ,  오랫동안 시간 충분히 주었습니다.     
 
 결과는 K리그 흥행 부진,  K리그 활성화 명분으로  자국리그 선수 우선해서 발탁하자는 명분도,  국내지도자 단체  그들의 부족함을 감추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에 반작용으로,  FIFA랭킹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국선수 전체의 유럽및 EPL 취업비자 발급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소탐 대실의 우를 범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자국리그가 발전해야 한국축구가 발전한다"  논리는,  엄밀히 말하면 틀린것입니다.   
생활체육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 입니다.

벨기에 예를  봐야 합니다.
FIFA랭킹 1위  자국리그 세계랭킹 26위_ 
자국리그 세계순위 보다,  축구가 생활체육으로 얼마나 깊이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야 하는것입니다.   
방향성, 관점에 차이가 있는것입니다. 


이부분은 ,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부분이고..
중,단기적 관점에서는  FIFA 랭킹을 우선하는 방향이 되어야 하며,
 대한축구협회는 FIFA랭킹으로  일반축구펜들에게 평가 받습니다.
쉿뜨 18-12-19 12:35
   
쯔엉을 5000에 데려온걸로 아는데요.

돈 때문은 아닐겁니다.


쿼터 하나 버리면서 대려오는건데, 아무래도 쉽지 않은것만은 사실이죠.
     
꾸물꾸물 18-12-19 13:09
   
그때 쯔엉이 지금의 쯔엉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인천에서 임대했을 때는 유망주라고 봐야하는 거였죠.
          
쉿뜨 18-12-19 14:25
   
글세요 딱히 연봉이 대폭 늘 만큼의 활약은 아닌듯 합니다만...

상승한다해서 10배로 늘진 않죠.

해봐야 2배 3배 입니다.


투자가치가 있으면 시민구단이라도 1억 2억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죠.
               
꾸물꾸물 18-12-19 15:30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75112

1, 2억으로는 안되니까 문제겠죠?

어디더라.. 어느 구단에서 베트남 선수 알아봤는데 5억인가 7억 이야기해서

접었다고 했는데...
gaha 18-12-19 12:55
   
쯔엉은 인천에서 광주전 45분만 무난한활약외에는...
잔트가르 18-12-19 13:37
   
돈문제보다
베트남 축구계가 약간 우리의 70~80년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클럽 구단들은 스타급 자국 선수를 본인들이 보유하고 싶어하고
선수들은 해외 나가는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는것으로 보이고
     
꾸물꾸물 18-12-19 15:33
   
일단 프로리그 자체가 2000년대 들어와서 출범했고, 경쟁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대놓고 유소년 선수들 선발해다가 돈 쏟아부었던거죠. 연령별 대표팀에다가. 베트남에서 우려하는건 쯔엉의 경우처럼 한창 경기를 뛰어서 기량을 발전시켜야 할 때 경기에 뛰지 못해 정체될까하는 거죠. 강원이었나? 쯔엉을 더 잡고 있어보려 했는데, 원 소속팀에서 거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