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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9 18:17
[잡담] 벤투호 관련 지금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기사
 글쓴이 : 게오르그
조회 : 734  

https://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3747571

공격할 땐 윙이라고 생각하고 빠르게 치고 나가야해!" 
"(원터치 연결이 무산된 후 패스를 한 선수가 머리를 감싸자) 아니야, 그렇게 해야 해, 잘했어!"

벤투 감독은 선수들이 공을 받아 멈춰 세울 때마다, 줄 곳을 찾을 멈칫할 때마다 '다이렉트'를 외쳤다. 벤투가 추구하는, 또 세계 축구가 원하는 '빠른 축구'는 결국 공을 강하게 주거나 빨리 뛰는 것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판단의 스피드'까지 뒷받침 된 내용이라는 뜻이다. 다음 단계를 머리에서 계산해두지 않으면 결국 원터치 패스는 불가능하다. 

시도하지 않는 것에는 불호령이 떨어졌으나 실수는 개의치 않았다. 후방에서 김영권이 김진수에게 단번에 패스를 시도하다 서로 호흡이 맞지 않아 무산돼 허탈해 하자 벤투 감독은 곧바로 "굿! 굿!"을 반복했다. 오히려 그렇게 논스톱으로 패스를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실수를 두려워 해서는 안됨.. 예전 국대는 너무 횡패스가 많았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시도하지 않는 것에는 불호령이 떨어졌으나 실수는 개의치 않았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듬.. 시도 하지 않는 것이 너무 많은 국대였음.. 그래서 답답했던 거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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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우딩 18-12-19 18:23
   
벤투가 2002년 한국국대 선수로 경험해보고 장점을 잘 아는 것같은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벤투가 한말이 "경기 속도가 빠르다 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래서 쉽게 경기를 풀어갈수 없었다고.
한국이 생존하려면 압박 경기속도 전통적인 강점인 측면을 살려야한다고 보는데 벤투가 잘하고 있다고 보네요.
아시안컵에서 결판나겠지요?
나미 18-12-19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