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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0 22:40
[잡담] 기술팀 = 기술위원회 ??
 글쓴이 : 리토토
조회 : 562  

과연 벤투가 선수선발을 기술팀에게 위임한것이 지난 번 인터뷰 때 흘린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이라고 보면 기술팀이라는 것이  결국 축협 기술위원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지동원, 김진수 등의 선발은 다분히 축협라인 가동이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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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18-12-20 22:55
   
당연히 벤투 사단의 코치를 의미합니다.
벤투가 인터뷰할 때 자기 코치진에게 일을 맡기고 있다는 말을 자주하는 편이고, 이승우 11월 국대선발관련 인터뷰도 그런 맥락으로 나온 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Q 선수들 컨디션 관리는? A '담당 팀이 체크하고 있다.'
Q 호주전에 대한 평가는? A '담당 팀의 분석이 나와봐야 할 것 같다. 며칠 뒤 호주전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이런 식으로 기자들이 하는 많은 질문에 자신의 코치진이 일하고 있으며 자기 코치진들의 의견이 벤투 감독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식의 인터뷰를 자주하고 있죠

특히 특정선수에 대해 물어보면, 벤투가 자주 '그 선수를 계속 관찰해왔으며 잘 알고 있다.' 라고 인터뷰 대답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축협의 뜻과 상관없이 벤투 자신과 코치진의 의사결정이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기술팀 = 기술위원회 라는 생각은 억측입니다.
물론 한준희 해설위원 같은 사람이 벤투에게 조언이나 건의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준희해설위원이 하는 조언이나 건의도 선수선발과 관련된 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꾸물꾸물 18-12-21 12:31
   
벤투 감독은 자신과 코칭스텝을 팀으로 생각하고 운영한다고 하죠. 각기 역할이 나뉘어
있기도 합니다. 감독은 그 모든걸 관리하느냐하면 그렇기는 할텐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걸 통제하고 지시하는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감독이니까 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은
하고 있다 정도? 코치들처럼 본인도 본인의 롤이 있고 그것만 수행한다랄까...?

어느정도 레이더망에 잡히는 선수들은 감독과 코칭스탭이 추적관찰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그외에있는 선수들에 대한 부분은 협회 부서중에 그 부분 지원하는 부서에
요청하겠죠? 현실적으로 코칭스탭이 R리그까지 포함해서 전체 선수를 다 분석하고 평가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과거 기술위원회와 똑같은 역할을 하는 단일 조직은 현재 없습니다. 기능에 따라
여러갈래로 나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