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우려되는건 아시안게임처럼 또 손흥민이 패스만 하다가 폼 떨어지는게 아닐런지
이게 상당히 우려스러움
벤투가 연계를 좋아해서 손이 때릴때 망설이게되고 황의조에게 밀어주는 그림이
많이 보일텐데 그렇게 되면 최대의 무기가 없어지는거
다행히도 연계해줄 선수들이 좀 많아서 슛을 아끼는건 조금 줄어들겠지만
슈팅이 강점인 선수가 연계만 하다가 말아먹지 말길
맞습니다. 손흥민이 슛 많이 때려줘야죠. 저번 아스날 경기 보니 슛 컨디션도 거의 100%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 전 경기만 해도 경기력이 좋기는 했는데 슛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는데, 아스날전에서는 체흐 골키퍼가 다이빙을 해도 못 막도록 살짝 띄워차는 슛을 했죠. 슛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그런 슛이 땅볼로 깔리면서 골키퍼에게 막히더군요.
손흥민이 스스로 자기 컨디션이 좋은 걸 알면 슛 많이 때리지 않을까요?^^
아겜때의 모습은 토트넘에서 비주전 선수들이 많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을 때 보여주던 모습과 비슷했죠. 실제로 에릭센, 알리가 없어서 볼 배급이 원할하지 않을 때 손흥민은 평소보다 후방으로 자주 내려가곤 했습니다. 반면에 아시안컵 때는 기성용을 비롯해서 볼 배급을 담당할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