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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가 클럽 월드컵 유치를 노리는 중국 광저우시에 거액의 개최운용비용을 제시했다. 그 금액이 무려 1억 달러(약 1,050억원)나 됐다.
17일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2015, 2016년 클럽 월드컵 개최를 바라고 있다. 규정상 한 지역에서 2회 연속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중국축구협회도 광저우시를 지원하기 위해 FIFA를 상대로 논의하고 있다. 현재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 모로코 클럽 월드컵에도 대표단을 파견한 상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회장도 광저우시의 클럽 월드컵 개최를 적극 지지했다. 그런데 비용 때문에 광저우시의 클럽 월드컵 개최가 쉽지 않을 듯하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모기업인 헝다 그룹은 대회 개최의 막후 자금줄이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소후닷컴 스포츠’는 1억 달러의 개최운용자금이 헝다 그룹에서 내야 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대회와 관련한 모든 마케팅, 상업적인 활동은 FIFA 소관이다. 헝다 그룹은 1억 달러를 투자하더라도 대회와 관련한 어떠한 이익도 취할 수 없다. 그렇기에 헝다 그룹이 대회 개최를 지원할 지도 미지수다.
이와 함께 경기장이 부족하다. 클럽 월드컵에는 숙소에서 40분 이내 거리에 2만 5,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4개 구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광저우시에는 두 군데의 경기장만 있을 뿐이다.
광저우시로서는 클럽 월드컵 유치 도전에 앞서 이러한 것부터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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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아랍어 신문 아크바르 엘 욤은 "14일 개막한 클럽 월드컵 대회를 여느라 모로코는 최소 2천450만 달러(약 270억원)에서 최대 3천680만 달러(약 405억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특히 VIP 인사들의 교통편과 숙박을 지원해주느라 많은 돈이 들어갔고 준결승 한 경기의 장소를 갑자기 변경하면서 추가 비용이 소요됐다"고 비판했다. 또 "엄청난 양의 공짜 표도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준결승 한 경기는 원래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아 마라케시로 옮겨 경기를 진행했다.
라바트의 경기장은 이번 대회를 치르고자 약 2천500만 달러를 들여 개·보수했으나 대회 도중에 경기장을 바꿔야 할 정도로 시설이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6세는 체육부 장관을 직무 정지시키고 결승전 관람도 하지 못하게 했을 정도였다. 또 정부 차원에서 라바트 경기장의 부실 개·보수에 대한 조사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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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은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FIFA의 적은 지원금 때문에 대회 개최 비용 대부분을 메인 스폰서인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해 일본 기업들의 후원으로 메웠다. 지난 16일 코린치안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해 대회의 경우 1억엔(약 14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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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마다 액수는 다르지만 적자가 엄청나게 나는 대회는 분명해보입니다. 일본은 그나마 흥행도 잘되고 기업스폰서도 많이 붙어 적자가 적게나는걸로 보이구여. (그래서 그나마 할만하니 계속하는듯)만약 한국에서 개최한다면 그비용 고스란히 주최측에서 메꿔야할텐데 한 천억대 적자 발생할듯:: 예전에 통일교에서 개최하던 피스컵 1회 개최비용이 300억 정도였다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