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측면 공격수 박용지(23)를 영입하며 공격력 향상을 위한 보강작업에 나섰다.
인천 구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공격수 박용지가 배승진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천은 박용지의 영입으로 새 시즌 공격 전술의 다양화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4년 부산아이파크를 거쳐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성남으로 둥지를 옮겨 2016시즌까지 활약했다. 통산 기록은 105경기 출전 6득점 6도움이다.
박용지의 최대 장점으로는 빠른 스피드가 꼽힌다. 183㎝, 70㎏의 다부진 체격을 앞세운 스피드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근성 있는 플레이 등을 자랑하는 박용지는 K리그에서 알짜배기 자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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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탈출해서 인천으로 왔군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