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김상호호... 아시아챔피언쉽에 들어가기 전 ... 역시나 프로2부팀인 고양(부산보다는 여러모로 전력이 약하다고 봐야하지만)과의 경기에서 첫경기는 졌지만 두번째 경기에선 청소년대표팀이 이겼었죠. 슈감독이 직접 참관했다고 해서 좀 주목을 받았었죠. 이것 역시 라인업이 서로 어떻게 되는지 봐야겠고...
그냥 연습경기는 연습경기로 봐야하지... 연습경기에서 프로팀 상대로 선전했다고 세계대회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다거나 부진했다고 기대하기 어렵다 등은 너무 갔고 역시나 반대로 반박당할 여지도 좀 있다고 봅니다.
저팀은 팀 숫자를 딱 맞춘게 아니라 수십명 뽑아서 그중 추리는 과정 아닌가요?
그렇다면 완성된 팀도 아닐뿐더러 조직력과 컨디션에도 문제가 있겠죠.
2부리그이고 주전이 몇명인지는 몰라도 항상 발을 맞춰온 프로팀과 비교할건 아니죠.
그리고 이승우는 B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실력이지만 경기수가 더 많고 주전경쟁이 수월한
유스팀에서 자진해서 뛰는것 뿐이지 이미 B팀 소속으로 프리시즌에서 싱인팀들과도 다 붙어서
골도 여럿 뽑아냈었죠. 바르샤 B팀이 부산 보다 못할거라 보이지도 않고요.
유럽, 남미도 마찬가지지만 과거 우리 대표팀에서도 청대 에이스급들은 10대 후반에도
국대에 뽑히고 주전으로 나온적도 종종 있었죠. 이승우가 그들보다 못하다고 보시나요?
단순히 피지컬 때문에?
솔직히 중계가 되는 평가전도 그때그때 경기력이 들쭉날쭉인데 저런 경기는 어떻겠나요?
물론 저 청대팀 보다는 부산이 나은팀일 가능성이 높지만 의미없는 평가전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