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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9 22:18
[잡담] 현대가를 축구판에서 몰아내면 회장직으로 적당한 인물이 있을까요?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724  

제가 알기로 현대가가 축구쪽에 투자를 많이하는 스폰서로 아는데..
정몽규가 싫다면 그 현대가를 축구판에서 몰아내고
그 투자가 사라지는 대신 대안으로 뽑히는 사람이 그걸 감수하서라도
뽑으면 한국 축구계를 엄청나게 발전시킬 인물이어야할거 같은데
그정도 대안의 인물이 있을까요??
전 당장 생각이 안나서;;

몰아내자는 말이 많은데 그래서 몰아내서 회장자리에 앉혀야할 훨씬 뛰어난 대단한 인물이 지금
한국 축구판에 누가 있다는 말은 못봤거든요..
현대가를 몰아내는건 일단 몰아내는건데 그래서 몰아내고서 누가 적격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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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네이터 17-06-29 22:26
   
조중연은 정몽준이 밀어줘서 회장한거고 아무런 끈없이 회장질하려면 재산이 많아야 됩니다.

그런데 옛날 축구인들 차붐이나 허승표정도빼곤 돈 없어요.세계축구가 상업화되기전애 선수생활한 사람들이어서..그러니 회장제외한 감투자리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겁니다.그거라도 있어야 생계가 유지되거든요.

만약 재벌 정치인들 입김 차단한다면 의외로 소장파들이 치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지금 3,40대 은퇴선수들중에 수백억대 자산가들 많아요.

아니면 혼자힘으로 회장질하기 버거우면 집단지도체제로 가도 될듯합니다.적당히 n분의1해서 지불하면 되니까요. 어쨋든 지금처럼 협회에서 뭘 챙겨먹으려고 감투탐내는 사람들은 빨리 좀 내보냈으면 좋겟네요.
     
볼텍스 17-06-30 01:19
   
30~40대 은퇴선수중에 수백억대 자산가가 많은가요?
제가 짐작하기로는 많아야 10명 정도일꺼 같은데....
          
두리네이터 17-06-30 02:56
   
계산해보니 딱 10명남짓정도 나오네요. 노정윤 홍명보 유상철 최용수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설기현 김남일 송종국 차두리(부친재산까지 쳐서) 이정수조재진 등

곧 은퇴할 선수들이 많이있어 조금 과다계산한듯-이동국 곽태휘, 김동진,이호,오범석,김정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