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형 선수인데다가 부담감이 높은 에이스 위치에 자주 서다보니 경합 상황에 많이 맞물리게 되고 그로 인해 부상 위험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근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성골이라서 부릴 수 있는 사치처럼 보입니다. 외국계 선수들은 에이스일수록 몸값이 비싸지기 때문에 아무리 기회더라도 몸을 사리면서 플레이해야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뛰지만 케인에게는 그런게 보이지 않지요. 솔찍히 맨시티전 부상은 저게 에이스 스트라이커로써 입어야 할 부상인지 의문입니다.
어느 팀이든 에이스급 선수는 많지 않은데 저런식으로 허망하게 가장 중요한 챔스전 경기에서 몇경기씩 이탈하게 되면 비난이 없을수가 없지요. 케인은 저러고도 기껏해야 평가 조금 낮아진 정도의 미약한 패널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