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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5:52
[잡담] 한국 감독 수준이 한단계 올라가려면
 글쓴이 : Captain지성
조회 : 406  

지금 해외파 선수들이 나중에 감독해야죠.
세계적인 명장들은 똑같이 명장밑에서 배웠던 감독이 많죠

펩 과르디올라는 요한크루이프의 수제자였고
그 요한 크루이프는 미헬스의 수제자..
무리뉴는 바비롭슨, 반할밑에서 배웠고
포체티노는 비엘사의 수제자였습니다.

물론 퍼거슨 제자는 좀 삐리해서 마크휴즈나 브루스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이들도 한때 블랙번이나 버밍엄에서 성과를 낸적은 있던감독들입니다. 요즘은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렇지.. 케이로스, 개리네빌도 삐리한거보면 퍼거슨 제자는 별 메리트가 없는건가. 어쨌든

그저그랬던 선수생활을하고도 명감독이 된자도있고 위대한 감독밑에서 뛰었다고 다 명감독이 되는건 아니지만..

한국처럼 많은걸 배워야하는 나라에선 투헬의 가르침을 받은 박주호, 바인지를의 가르침을 받은 구자철과 지동원, 너무짧긴하지만 클롭의 가르침을 받은 차두리와 이영표 같은 선수들이 한국 축구계의 큰 자산이죠. 다 지금 뜨는 핫한감독들..

최근엔 손흥민이 포체티노의 가르침을 받고있고.. 박지성은 퍼거슨의 애제자.. 그러고보면 기성용, 이청용은 상대적으로 명감독 복은 없었네..

감독할려면 성격도 맞아야하고.. 다 감독하라고 강요할순없지만 이선수들중에 몇명만 나중에 감독해도 한국축구계에서 큰도움이 되긴할듯. 그래서 박주호는 이제 선수라기보단 그냥 예비감독으로 생각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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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저격 16-10-08 16:28
   
어린 선수들이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유소년 코칭스탭이 있듯...
은퇴한 선수들이 감독과 코칭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가르침을 줄 전문인과 프로그램이 따로 필요해 보입니다.

유소년 기본기가 정말 중요하죠!  감독들도 기본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 감독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감독으로써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국내 좋은 감독을 만들고 싶다면 해외 코칭 발굴및 감독으로써 성장 프로그램을 좀더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유소년 부터 성인 이르기 까지 팀을 이끄는 기본기를 다질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수저격 16-10-08 16:32
   
사견이지만 홍명보 선수로써 정말 좋아했고 그당시 국내에 패스플레이와 후방 플메가 가능한
지능적이고 전술적인 선수라 이선수가 감독이 되면 정말 국대가 바뀔거라 생각 했습니다.

결과론족으로 홍명보 감독이 감독으로써 기본기와 경험을 쌓을 충분한 시간을 주고 향후 국대에
감독으로 올랐으면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