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파 선수들이 나중에 감독해야죠.
세계적인 명장들은 똑같이 명장밑에서 배웠던 감독이 많죠
펩 과르디올라는 요한크루이프의 수제자였고
그 요한 크루이프는 미헬스의 수제자..
무리뉴는 바비롭슨, 반할밑에서 배웠고
포체티노는 비엘사의 수제자였습니다.
물론 퍼거슨 제자는 좀 삐리해서 마크휴즈나 브루스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이들도 한때 블랙번이나 버밍엄에서 성과를 낸적은 있던감독들입니다. 요즘은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렇지.. 케이로스, 개리네빌도 삐리한거보면 퍼거슨 제자는 별 메리트가 없는건가. 어쨌든
그저그랬던 선수생활을하고도 명감독이 된자도있고 위대한 감독밑에서 뛰었다고 다 명감독이 되는건 아니지만..
한국처럼 많은걸 배워야하는 나라에선 투헬의 가르침을 받은 박주호, 바인지를의 가르침을 받은 구자철과 지동원, 너무짧긴하지만 클롭의 가르침을 받은 차두리와 이영표 같은 선수들이 한국 축구계의 큰 자산이죠. 다 지금 뜨는 핫한감독들..
최근엔 손흥민이 포체티노의 가르침을 받고있고.. 박지성은 퍼거슨의 애제자.. 그러고보면 기성용, 이청용은 상대적으로 명감독 복은 없었네..
감독할려면 성격도 맞아야하고.. 다 감독하라고 강요할순없지만 이선수들중에 몇명만 나중에 감독해도 한국축구계에서 큰도움이 되긴할듯. 그래서 박주호는 이제 선수라기보단 그냥 예비감독으로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