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할수 있어요..
리피한테 걍 카운터 맞고 암것도 못하고 끝난거임.

그 발암 선수들 기용한게 감독이니까요...

오늘 중국 리피감독 보세요. 부임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우리 전술까지 다 파악하고 숏패스 힘들게 경기장 물뿌려 놓고

미들서 압박한다음 공뺐으면 빠른역습 시도하고

우리 지공상황일때 걸어잠그고 뒷공간 지겹도록 공략 했잖아요.

김신욱 투입하고 전담 마크 한명 붙여놓고

패널티 근처에서는 두명붙여놓고요.

그럼 우리도 전술적으로 변화를 줘서 패턴을 깨야 하는데

진심으로 답이없더군요ㅡㅡ;;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는게 감독의 역활 입니다.

이미 돌틸리케의 전술은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라도 충분히 읽어 낼 수 있는 전술이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리피 같은 감독을 적으로 만났다면 당연히 질 수 밖에 없죠.

기성룡 구자철 지동원을 쓰고도 중국같은 축구 변방국에게 졌다면 그건 온전히 감독의 탓입니다.

이번 축협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호구짓을 하더라도 세계적인 명장 안데리고 오면 진짜 욕 바가지로 먹을 겁니다. 솔직히 아시아 예선은 해외파 필요 없이 k리그 올스타로 꾸려도 간단하게 본선에 가야죠.

이번에 이용수 돌틸리케는 무조건 잘라야 합니다. 이대로 가면 선수들 의욕 다 떨어져서 그냥 예선 탈락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