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첫시즌 손 부진할 때 케인이 득점왕 먹으며 챔스 올려놓다시피 했고 그다음부터 데스크 굴러가며 챔스권 계속 유지하고는 있지만 케인처럼 젊은 월클 탑티어 공격수는 토트넘으로서는 과분하다시피한데 충성심도 탑티어급의 잉글, 토트넘 성골에다 대대로 토트넘 빠라서 뺏길 걱정도 거의 안 되고... 비교불가죠.
손이 이처럼 인기있는 이면에는 그동안 데스크의 하나로써 쏠쏠한 승점을 벌어주기도 했거니와 케인 부재시 부재를 못 느낄 정도로 완벽하게 메워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부재를 메워줬다고 그를 대신해도 된다기엔 데스크의 일원으로써가 아니라 케인의 대신으로 보여준 시기가 너무 짧죠. 물론 최근 몇 경기만이 아니고 지난 시즌에도 메워준 경기가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너무 적음.
제가 보기엔 같은 잉글의 훨씬 젊은데다 손보다 객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스털링과도 안 바꿀 것 같음. 그야말로 메시나 호날두 정도 아닌 이상 바꿀 생각 없을 듯..